12월 1일 예식을 마치고 다음날 푸껫으로 여행 시작!!
둘 다 태국 여행은 처음이라 너무 너무 설레었어요. 원래는 자유여행으로 오려고 했는데 결혼식도 당겨졌고 스케줄이 바빠서 팜투어 박람회를 신청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패키지가 괜찮아서 바로 신청했어용ㅎㅎㅎ
푸껫에 밤 늦게 도착해서 현지 가이드분을 따라 이동했고, Joo매니저님과 통화했는데 잘 도착했는지 걱정도 해주시고 너무나도 친철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ㅎㅎㅎ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동행했는데 이동하는 내내 목이 쉬어라 이것저것 설명도 너무 잘해주시고, 저희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당 ㅠㅠㅠ
첫날 숙소인 안다만 호텔!! 빠통비치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만 걸어가면 해변도 볼 수 있어요~~
숙소 발코니에서 공용풀장이 바로 보여서 저녁에 보면 낭만도 있습니다 ㅎㅎㅎ
수영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못해서 좀 아쉬웠네요 ㅜㅜ
둘째날 제일 먼저 올드타운 구경을 갔는데 소품샵, 옷가게 등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구경하기 재미있었습니다~
모자랑 신발 샀는데 여행 내내 잘 썼어요ㅎㅎㅎ
여기가 Joo매니저님이 발로 찍어도 인생샷 건지는 곳이랬는데 똥손인 제가 찍어도 신랑 사진 너무 이뻐서 만족ㅠㅋㅋㅋㅋ
오후에는 트젠쇼도 구경했는데, 처음 푸껫 여행에 대해 알아봤을때 아 이런것도 있구나 했지, 볼 생각은 안했었는데 제 생각보다 더 퀄리티가 높고 공연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용,, 언니들 몸매 진짜 짱임.. 한번 쯤은 특별한 경험으로 봐도 좋을것 같습니당 ㅎㅎㅎ
셋째날은 너무너무너무 즐거웠던 바나나비치로 놀러갔는데, 요트도 타고 스노클링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스노클링은 처음 해봤는데 처음엔 무서웠지만 점점 재미졌다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숩 ㅠㅠ
도착 했을 때에는 비가 조금 내렸지만 금방 좋아져서 다행히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저녁에는 돌고래쇼도 보고, 야시장 가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어요!! 돌고래쇼는 진짜 물개들도 너무 귀엽고 생각보다 너무 멋진 쇼여서 진짜 진짜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야시장에서 미니 파인애플 꼭 사오세용 ㅠㅠㅠ
넷째날은 코끼리 트래킹 하러 고고!! 신랑은 코끼리 너무너무 보고 싶어했는데 전 너무 무서웠지만 그래도 안해봤음 너무너무 아쉬웠을뻔,, 조금 무서웠지만 짜릿한 경험이었고, 바나나 줄때에도 아기 코끼리가 코로 손을 감싸는데 축축~~하니 아직도 그 감촉이 잊히질 않네요ㅋㅋㅋㅋ 저처럼 조금 무서워도 코끼리들 너무귀엽고 진짜 좋은 경험이니 꼭 해보세요!! 추천추천 ㅎㅎ
오후에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풀빌라에 들어갔습니당!! 저희가 다른 부부들보다 거리가 멀었는데, 그만큼 도착해서 보니 멀어도 여기 오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진짜 뷰가 너무 환상적이었고, 직원분들도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세요ㅠㅠ
도착해서 짐 풀고 구경하고, 바로 석식 먹으러 갔는데 밤에 보는 뷰 진짜 낭만 있고 멋있어요!! 날씨도 춥지도 덥지도 않고 음식도 음료도 서비스도 다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매니저님이 미리 예약해주신 음식들을 달빛 아래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ㅎ
숙소 풀장,, 생각보다 크고 뷰 진짜 멋지고.. 앞에 뻥 뚫려있어서 바다도 잘 보이고 진짜 완죤 미쳤습니당 ㅠㅠ
아침에 조식 먹고 바로 풀장으로 뛰어 들었네요ㅎㅎㅎ 전날 밤에 천둥번개치고 비오고 난리였는데 딱 해가 뜨다니!! 여기 있는 동안 진짜 날씨가 비도 많이 안 오고, 너무너무 좋았네요~~ 해가 좀 많이 쨍쨍하긴 했는데 적당히 흐려지다 맑아지다 해서 진짜 물놀이 하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ㅎㅎㅎㅎ
와,, 낮에 숙소 안에 햇살 들어온거 보세용.. 채광 진짜 끝내주고 하늘도 너무 이쁘고, 진짜 숙소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너무 힐링되고 좋았어요ㅎㅎㅎㅎ
오전에는 개인풀장에서 물놀이 실컷 하고 점심 먹고 낮잠 한숨 자고나서는 인피니티풀에 가서 놀았는데요, 진짜 완전 짱 넓고 뷰 맛집 ㅠㅠ 놀다보니 해질녘이라 선셋 보면서 수영했는데 진짜 너무 이뻤네요ㅠㅠ 이 넓은 공간에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끼리만 놀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신나고 낭만 있고영상도 실컷 찍고 인생샷 진짜 많이 건졌네요!! ㅎㅎㅎㅎㅎ
물놀이하고 석식 먹을때 룸청소를 부탁드렸는데, 원래 시간보다 늦게 해주셔서 그런건지 원래 서비스인지 돌아오니 이렇게 거품목욕 준비가 ㅠㅠ 신랑이랑 저랑 바로 옷벗고 들어갔네요ㅎㅎㅎ 하루종일 물놀이 하고 피곤했던 몸이 뜨끈한 물속에 들어가니 완전 말랑말랑ㅠㅠ 오늘 하루의 마지막을 거품목욕으로 마무리 했네요ㅎㅎ 진짜 파레사 서비스 최고입니다. 뷰도 너무 좋고 밥도 맛있고 완전 추천해요~~
그리고 패키지 여행이라 자유보다는 일정이 빡빡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다녀서 불편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걸 즐기고 신경쓸게 덜해서 장점도 많은것 같아요!! 저희는 매니저님도 처음 허니문 오는 저희 부부들을 위해서 진짜 고생 많이 해주셨고, 동행하지 않을 때에도 카톡으로 연락 진짜 잘 해주시고 진짜 한국 가서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저는 특히 임산부여서 놀거리 먹거리 조심할게 많았는데 특히 더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너무너무 즐거웠던 푸껫 여행,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갑니당~~~
조O윤 | 2024-12-07 | 파레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