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커플은 10.17(일)식을 올린후 다음날 새벽 몰디브로 출국했습니다.
지금이야 위드코로나 방침을 정부에서 발표했지만, 저희가 신혼여행을 알아보던 9월말과 10월 초만 하더라도 확진자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서 불안했습니다.
신혼여행은 해외로 가고 싶었지만, 2차 백신접종 여부와 관련해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어 기다리다가 식을 3주 앞두고 몰디브를 예약했습니다.
이세희 사원님을 만나서 빠르게 리조트부터 항공권까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국내 남해 유명 호텔인 사우스케이프 호텔 1박 요금과 비교했을 때 몰디브 두짓타니 리조트의 가성비는 놀라웠습니다.
물론, 3주 앞두고 국내 숙박을 알아봐서 그럴 수 있지만, 국내 대비 몰디브 숙박 비용이 상대적으로 가성비 있게 느껴졌습니다.
몰디브는 직항이 없어서 두바이 또는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야하는 했지만 이 마저도 간만의 비행이라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두짓타니 리조트에 도착하니 애매랄드빛 바다가 반겨주었습니다.
리조트 입구인데, 초록초록 하죠?
저희가 묵은 풀빌라의 풀장입니다. 풀장에서 바로 나가서 스노쿨링을 할 수 있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정말 맑죠?
이 사진은 두짓타니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스냅 사진 촬영 때 찍은 사진입니다.
몰디브를 배경으로 마냥 신난 모습이네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선셋 크루즈에서 지는 태양을 보기도 하구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은 아시죠?
인피니티 풀에 누워서 모히또 한잔 하고
결혼 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몰디브에서 치유받고 왔습니다.
이 사진은 조식을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요.
몰디브 섬 곳곳이 명소이다 보니 포토 스팟도 많았습니다.
경유로 비행 시간이 다소 길기는 하지만 PCR 검사만 받으면 되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몰디브 여행이였습니다.
두짓타니 리조트 안에서는 직원을 제외한 관광객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니 한결 편했구요.
회사 일정으로 4박 7일 밖에 머무르지 못 해서 정말 아쉬웠지만 몰디브 신혼여행은 지금도 두고두고 생각나는 추억 중 하나입니다.
몰디브 신혼여행을 망설이시는 예신예랑분들은 팜투어를 통해 안전한 몰디브 신혼여행 준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