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가는 비행기안에서부터 전 남친이(남편이라는 단어가 오글거리고 입에 안 붙는데ㅠㅠ저만 그런가요..)

상태가 안좋아서 제 자리 뺏기고 다른커플들 옆에 앉아서 가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리자마자 상태가 괜찮아져서 바로 투어할수 있었어요><

가는내내 자슈아 가이드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따로 공부하지 않았지만 잘 이해할수있었어요

비가오고 똥손이지만 사진은 너무 잘나오고 찍는컷마다 사진이였어요♡

다녀온게 꿈같고 벌써 기억이 잘 안나지만..ㅠㅠ

사실 음식점이나 상점이 다 일찍 닫는 분위기라 하고싶은거,먹고싶은거 다 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결혼준비하면서 고생한거 다 보상받는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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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차에 만난 혜영가이드님이 유쾌하게 이끌어주셔서 패키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였고

인생샷도 남겨주시고 하나뿐인 저희 신행에 함께 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려요

다른분들과 패키지로 다니면서 저희가 민폐끼친건 아닌지 걱정도되고 

친해지지못한게 아쉽지만 서로가 서로의 신혼여행에 좋은 추억이 되었길 이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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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돌릴거 빼놓고 나니 제건 없는게 너무 슬퍼요...ㅠ_ㅠ

언제 또 갈수있는 해외여행일지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자슈아 가이드님과 혜영가이드님 다시 뵐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