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코시국에 해외여행을 다녀와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신혼부부입니다^^
저희가 여행하던 시기에 신혼여행을 신청하신 분들이 많이 없어 신혼여행 단독 가이드를 신청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스틴 가이드님을 만나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는 하와이로 출국 전 72시간 내에 코로나 음성을 받아야 갈 수 있었는데요!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지정되어있다고 들었어요! 저는 직장때문에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
그나마 시간이 잘 맞았던 인천공항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답니다! (TMI! 공항에서 검사받은 신혼부부는 저희가 처음이였다고 하네용!)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 결혼식 끝나자 마자 검사 결과지를 수령할 수 있었답니다.
또 가기 전 저희가 준비했던 것은 영문으로 된 백신 확인증(?)이였습니다! 이 두 가지의 확인증을 들고
설레이는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영어 울렁증이 있어 입국심사에서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으나 질문은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캐리어 기다리는데 공항 경찰분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많은 질문을 하셨었답니다ㅎㅎ 저는 입국심사보다
이게 더 긴장됐었던 것 같아요! 쨋든 짐을 찾고 드디어 저스틴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저희가 특별검역대상에 걸려서 모든 짐을 확인하느랴 공항밖으로 나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음에도 웃으며 맞이해 주시는 가이드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을 만나서 주변을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랍스타킹(?)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실 저는 너무 짜서 입에 맞지는 않았는데 신랑은 배고팠는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곳에서 가이드님께서 와이키키 거리에 있는 맛집들에 대해 지도를 보며 설명 해 주셨는데 저희는 이 지도를 나중에 보물지도라고 부르며 가지고 다녔답니당ㅎㅎ
밥을 다 먹은 뒤 드디어 호텔에 체크인 했습니다! 저희가 있었던 호텔은 비치콤보 바이 아웃리거호텔이였습니다!
호텔룸은 저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작기는 했으나 컨디션도 좋고 무엇보다 뷰가.... 끝내줬습니다ㅠ
매일 아침 테라스에서 조식먹으면서 보던 하늘이랑 바다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답니다ㅠㅠ
호텔에서 보던 바다, 야경 ( 바다는 실제로 보는게 더 예뻤답니다ㅠ)
첫번째 날은 짐정리 하고 화이키키 해변도 걷고 노을을 봤는데 정말..ㅠㅠ 너무 예뻤답니다!
그리고 저희 호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유명한 치즈케잌펙토리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치즈케이크펙토리는 맛있긴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 그 유명한 치즈케잌을 못먹었답니다...ㅎㅎ
둘째날은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서핑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하던 서핑을 한 번 하고 갔었는데 정말 한국 파도와 비교 불가........ㅎㅎ
저희는 서핑이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하와이 바다는 다 산호초로 되어있어서 꼭 아쿠아슈즈가 있으셔야 좋답니다ㅠ
가져가시지 못하셨다면 ABC마트에서 사도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즐겁게 서핑을 하고 난 뒤 역시나 저스틴 가이드님이 알려주신 테디스 버거에 가서 버거를 먹었답니다!
햄버거를 먹는데 육즙이..... 정말 맛있었답니다!
다 먹은 뒤 호텔 옆에 있던 노스트롬랙에 가서 구경도 하고 신발 몇 켤레도 샀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예쁜 신발을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셋째날은 북동부 투어, 와이켈레 쇼핑센터에 가는 일정이였습니다!
북동부 투어를 하며 보기 힘들다던 물개도 보고 거북이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멋진 풍경에서 가이드님이 찍어주시던 사진도 정말 멋졌답니다!!
넷째날은 파라세일링을 했습니다!
파라세일링을 저희까지 세커플이 함께 했는데 보트 위에서 기다릴 때 멀미가 살짝 있더라구요ㅜ
멀미가 있으신 분들은 멀미약을 먹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파라세일리을 하고 난 뒤 안전한 한국행을 위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있는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한 번 더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했던 것 보다 아프지 않게 해 주셔서 수월하게 검사받을 수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지는 가이드님께 보내주시고 가이드님께서 저희에게 가져다 주셨답니다!
검사를 받은 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장장 다섯시간을 쇼핑했답니다!
마지막날! 저희는 너무 재미있게 했던 서핑을 한 번 더 하기로 했답니다!
파라세일링을 함께 했던 한 커플과 같이 했었는데 그 분들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서핑을 다 하고 난 뒤 가이드님께서 추천해 주신 하이스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근사한 저녁을 했답니다!
여기는 드레스 코드가 있을 만큼 격식을? 신경쓰는 곳이였습니다.
역시 맛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마지막까지 가이드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정말 즐겁고 편안한 신혼여행이 됐었답니다!
팜투어가 신혼여행만을 위한 여행사가 아니였다면 부모님과 한 번 더 가서 저스틴 가이드님과 여행하고 싶었답니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신혼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