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불안한반 설렘반으로 보따리를 싸서 11/5일 하와이로 출발~우리 부부는 5박7일 일정으로 떠났어요

평소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하는데 운행이 안되 하와이안항공 탑승완료!!!

역시 대한항공이 짱!!!!!

9시간 가까이 비행하며 머리어깨무릎이 다쑤심!!!

그치만 도착하니 아픈게 금새 사라졌어요 

공항 밖으로 나가니  가이드님이 마중나오셨어요

"저스틴"가이드님!!!

한국분이시구 인상이 아쥬 좋으셨구 핸썸하셨어요

다소 서먹할수 있었는데 전혀 그런거없이 저스틴이 편하게대해주셨어요 아마 호불호 없을듯싶어요

우리 말고도 허니문 오신 부부 한쌍이 있었는데 서로 이런저런얘기

하다보니 금새 친해져 분위기가 좋았죠

우리는 차타고 몇분안되서 이곳 저것 구경했구요 고맙게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욤 

그러곤 점심 먹으러 차이나식당 갔는데 음식 맛있더라구욤 비행시간이 길어 다소 피곤해 입맛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이가 있게 먹었죠

그러곤 앞으로의 여행일정과  하와이에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 옵션이 아닌 강제성없이 선택할수 있다는거에 너무 좋았아요 그러곤 그날은 피곤하니 호텔에서 쉬면서 자유일정을 가졌어욤

우리가 선택한 호텔은 쉐라톤 와이키키!!!오션뷰~

다른호텔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선택은 역시 탁월했어요 호텔밖 풍경을 보니 그제서야 하와이 온게 제대로 실감이 나더라구욤 

너무피곤해 잠깐쉬다 저녁먹으러 호텔근처 저스틴이 고개시켜준 한곳을 갔어욤 마침 우연히 같이간 부부를 만나 합석해 즐거운시간을 보냈지요

이런저런얘기하며 내일 일정을 위해 적당히먹구 마시구 들어와 떡실신이 되버렸어염

한숨자거나니 저는 개운했는게 저희 신랑은 시차적응을 못해서 힘들어하더라구염

우리가 선택한 일정

첫째날.스노콜링

우리신랑 너무좋아하죠??ㅎㅎㅎㅎ저렇게 좋을까

비록 저는 물을 싫어해 안들어갔지만 거북이도 보구 신랑 물놀이 하는거만 봐도 신나고 즐겁더라구염

오루에 숙소로 돌아와 한숨 때리고나니 벌서 저녁이더라구여 급하게 호텔근처에서 저녁해결!!!

로꼬모꼬 맛집은 아니였으나 신랑과 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욤

둘째날 저스틴과 동부섬투어

말해모해여~~~~

저스틴이 전수한 꿀팁!!

정말이지 유쾌한말솜씨와 센스는 돈주고도 못사죠???저스틴이 말한대로

하와이 의상 맞쳐입음 사진 잘나온다 길래 잘찍고싶어 신랑과 저 하나씩 사입었죠 정말 그렇더라구여

왠만하면 가이드님 말듣는게 베스트에요 정말 깨알같은 꿀팁이져

사진 넘 그림같지않나요???저희부부가 썩좋은 비쥬얼은 아닌데도 이렇게 멋드러지게 사진찍어주신 우리 저스틴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새우트럭에 새우도 넘~~맛있는거있죠???

셋째날.

시차적응이 힘든 울 신랑위해서 호텔스영장에서 쉬며 띵가띵가 나른한날을 보냈어요 배고푸면 나가서 밥먹구 맛사지받구 저녁엔 술도 먹구 미쳐 피곤해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여

솔직히 맛사지는 쏘쏘

한국에서 엄청 시원하게 받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비추에요 다른거 하셔요~저희는 신랑이 넘 피곤해해서 받은거에요

넷째날 

오전에 수영장서 놀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갔어요

돌아온 후에 저스틴이 추천한 스테이크 맛집!!!

크~~~스테이크 환상이에요 서비스도좋구 기념 사진도 찍어서 주시더라그요~감동!!!!!

다섯쨋날은 보따리싸면서 돌아왔어욤

이렇게 저희 부부는 허니문을 맞쳤구여

돌아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곱씹으니 너무 아련하네요 너무 꿈만 같은 행복한 날들이였어요

돌아온지 하루밖에 안돼 코로나 검사받구 결과 나올때까지 하루 자가격리하는 지금도 넘 벅차네요^^

이렇게 저희 부부가 즐겁게 여행할수 있게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저스틴!!!!

덕분에 불편함없이 여행할수있게 해주셔 넘 고맙구 감사했어요^^정말 최고였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