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뿐인 허니문을 제주로 가고싶지 않아서 팜투어로 진행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담당 가이드는 현지에 도착해야 알 수 있는데 팜투어 현지 가이드님은 한국에서 출발 몇일 전부터 연락주셔서 여행 준비할때부터 미리 궁금한 사항을 여쭤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톡으로 연락할때마다 맞춤법이 미세하게 틀리셔서 연배가 좀 있으신 분인가보다 생각했는데 공항으로 픽업나와 주신 김한규 부장님ㅋㅋㅋㅋ 너무 저희 또래여서 속으로 좀 놀랐답니다 ㅋㅋㅋ 그래도 내색 안했는데 해외에서 오래 지내셔서 맞춤법이 틀리니 양해해달라는 말씀을 바로 하셔서 독심술을 하시나... 싶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아이폰 사진을 잘 찍어주신다고 해서 폰사진이 거기서 거기일 줄 알았는데 ... 여지껏 한번도 본적없는 폰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주시고 세심하게 일정 내내 필요한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멀미약도 미리미리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코시국의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무사히 잘 즐기고 갑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