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패키지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니는 신부입니다. ㅎㅎㅎ
저는 경남에 살고 있어서 부산에 있는 팜투어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사실 괌 자유여행으로 신행 계획 중에 태풍으로 ^^.... 일주일 남겨두고 팜투어에 연락을 했는데
견적도 너무 잘 주시고, 대응도 잘해주셔서, 다른 여행사 다 제치고 바로 계약했어요.
요건 울루와뚜 사원, 빠당빠당비치에서 둘째날이었어요!
우리 가이드 우야사 님이 사진을 너무 잘찍어주셔서 둘 다 키도 크고 날씬해보이게
사진 찍어주셨어요. 신혼부부보다 사진에 더 진심이신 분 ㅋㅋㅋ 말 다 했죠? ㅋㅋㅋㅋㅋㅋ
다른 포즈~ 다른포즈~ 하면서 사진 스팟 한 곳에서 최소 10장씩은 찍어주셨어요.
원숭이랑 같이 찍은 사진도 있는데 사진이 뒤죽박죽이라..유심사용하면 어쩔수없는 듯ㅠㅠ
여기는 4박동안 묵었던 더사마야풀빌라에요.
신기하게 스미냑 중심지에 이렇게 큰 풀빌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자유시간에는 버기도 안타고 걸어서 빈땅마트까지 걸어가고 그랬어요!
외국인들도 짱 많아서 걷는 것 자체가 또 여행이 되더라구요 ㅎㅎ
웰컴의 의미로 과일들이랑 욕조도 저렇게 꾸며주셨구요. 화장실이 집만 하다는 ^^...
샤워기랑 세면대도 두개라 남편이랑 외출준비할떄 짱편했구요!!
요건 물놀이하다가 유일하게 남은 예쁜 사진.... ㅋㅋㅋㅋㅋ
우야사 없는 날은 사진이 없어요. 똥손부부라 ㅋㅋㅋㅋ 자유여행떄마다 우야사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믄섴ㅋㅋㅋ
암튼 더사마야풀빌라는 수심이 1.65m라서 163센치인 저는 발이 땅에 안닿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더 재밌었음 ^^ 튜부만 6개를 사갔는데여?? 면세점에서도 튜브를 사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브 바람 넣는것도 남편이 입으로 불다가 도저히 안돼서 가이드님한테 sos치니까 풀빌라에 이야기해서
해결해주심 ㅠㅠㅠ 이 맛에 다들 패키지 가는거쥬?? ㅠㅠㅠ
여태껏 자유여행만 다녀서 패키지의 참맛을 신행으로 알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는 짐발란씨푸드에요. 유일하게 100% 만족하지 못했던....
너무 어두워서 음식이 안보여요 ^^ ... 맛있긴 했는데... 한국에서도 충분히 맛볼수 있는 맛이라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없었어요. 다만 가이드님이 젤 앞자리로 앉혀주시려고 노력하셨고, 또 2열에 앉게되어서
바다보면서 식사하는 기분을 낼 수 있었다는 거 ㅎㅎ 그건 넘 만족이에요!
팜투어 관계자님 짐발란씨푸드 코스 변경 고려 해주세요~ 갔는데 전부 한국인이고 저희가 들어가자
다들 웃음터짐 ㅎㅎ 여기 한국인들 모임하는 곳이냐며 ㅎㅎ 그리고 안보여서 그런지 맛도 잘 모르겠구..
암튼 이건 다녀온 사람으로써 건의 드리는거구, 다른 분들은 짐발란씨푸드 말고 다른 곳 선택해보세요 ㅎㅎ
똥손부부라 사진 안찍습니다. 그래도 마싰는 것들 위주로는 꼭 찍어놨는데요 ㅎㅎ
첫번째 사진은 마지막날 우붓에서 먹은 립인데, 드디어 입맛에 맞는 음식점을 찾았다며, 넘 행복했구요??
혹시 이 립 먹으러 가시게 된다면 바로 옆에 있는 도넛집도 가보세요. 정말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커피랑 도넛이랑 짱맛. 가이드님. 기사님이랑 다 같이 나눠먹었는데 행복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맨 마지막 사진은 제주돈이에요. 꼭 가시길 ㅎㅎ 김치찌개 저 혼자 다 먹고 남편은 고기 엄청 먹었어요.
둘째날 저녁인데도 한국 스멜이 그리웠따는 ㅎㅎㅎㅎ
그리고 사마야 아침,점심,저녁 다 맛있어요! 조식으로 스무디볼 드셔보세요 ㅎㅎ 존맛탱 ㅎㅎ
화장실 바로 갈 수 있어요.
이건 개인적으로 예약한 바투르산 지프 일출투어 였는데요 ㅎㅎ
가이드님께서 가기 전, 다녀온 후 계속 컨디션 체크해주시고
잘다녀왔는지 물어봐주셔서 넘나 감사했어요. 사실 가는 길에 이러다가 납치되는거 아니냐며 ㅎㅎ
신혼부부 두명이 오들오들 떨었는데 가이드님께 일정 다 공유한 상태라 그나마 안심이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마지막날 우붓 관광 갔었는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다음번에는 꼭 우붓으로 숙소 잡자~~ 하면서 돌아왔네요 ㅎㅎ
스냅사진도 정말 잘 찍었어요. 햇빛이 쨍쨍할떄 찍어야 사진이 예쁜데 그만큼 더워요.
신부님들 예쁜 옷보다는 그냥 시원하고 편한 옷 입고 찍으시길 ㅠㅠㅠ
저는 더워죽는 줄 알았어여... 셀프웨딩드레스까지 챙겨갔는데 그럴 필요는 없더라구욬ㅋㅋㅋㅋㅋ
그냥 예쁘게 찍어주시고, 또 작가님 한국분이셔서 발리 조언도 많이 해주세요 ㅋㅋㅋ
자유일정 짜는데 도움 되더라구요 ㅎㅎ
암튼 이렇게 일정 마치고 노보텔에서 11시까지 쉬다가 대한항공 타고 돌아왔어요.
공항 들어갈때까지 가이드님 동행해주시고, 공항 들어가서도 가이드님 친구라는 분이
발권까지 도와주셨어요. 한마디로 '핵편한여행'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