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리 7박 9일 신혼 여행 다녀온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더트랜스호텔 4박 + 아야나풀빌라 오션뷰클리프 3박으로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너무 알차게 다녀와서 모두에게 왕추천하고 싶어요

처음에 예랑과 신행관련하여 이야기 나눌때만 해도 하와이, 그리스, 스위스, 몰디브등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었는데 결혼준비를 하다보니 점점 고갈되는 체력으로 인해 우린 휴양이 필요해 라며 발리로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여행사로 가야할지 몰라 한참 고민하다가 미리 박람회다녀오면서 생각해보니 팜투어 직원분이 인상깊었기에 그래 팜투어 너로 정했다 하면서 바로 그날 방문 후 계약까지 완료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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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보니 발리는 더트랜스+물리아리조트를 많이 가신다는데 저희는 자연경관을 보며 진심 휴양을 하고 싶었거든요 비싸든 뭐든 상관없다 라며 이아름 매니저님께 추천받은 더트랜스+아야나리조트로 최종결정했어요

어차피 우기 피하고 먼곳 피하면 플렉스할 수 있는 발리 풀빌라 아야나 오션클리프가 전 너무 땡기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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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대한항공타고 내리니까 거의 자정이었고 ㅜ ㅜ 

할수있는게 없었는데 팜투어 현지 가이드가 나와서 첫방문 기념 사진도 찍어주면서 발리 신혼여행의 막을 올리게 되었어요









도착한 더트랜스호텔은 가성비라고 들었는데 엥?아니었어요 알아보니 5성급호텔이었고 썬베드 인공모래부터 알찬 레스토랑 넓은 로비 깨끗하고 예쁜 객실까지 너무 좋아서 입이 귀에 걸쳐졌었어요 이렇게 밤을 보내고  












둘째날은 발리스윙과 래프팅을 하러 갔었는데 세상에 발리스윙 너무 시원하고 기분 좋았구요 래프팅 말해뭐할까요ㅋ

신랑이 그렇게 신나하는거 처음 봤습니다 여행 중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저희 배의 선장이신줄 ㅎㅎ

래프팅하고서 먹는 점심밥은 진짜 꿀이었어요 

그리고서 마사지 한번 받고 더트랜스호텔 저녁식사까지 수영장바라보며 먹는데 와 너무 좋드라구요




































셋째날은 동부투어때문에 새벽 4시 조금 넘어 5시부터 출발해야해서 엄청 서둘렀는데 그럼에도 도착해 받은 번호는 141번...

ㅜ ㅜ 뭐 얼마나 일찍와야 10번 대 받을 수 있는건지 

그유명한 인스타샷 때문에 다들 참 부지런하네라고 생각했었어요 시간되어 열심히 렘푸양사원 인스타샷 인증사진찍고서 발리왕궁과 물고기사원까지 보고 근처 맛집에서 점심식사 후 마사지받고 저녁에는 짐바란씨푸드와 바다~ 크 너무 좋았네요





















넷째날은 자유일정으로 짜놔서 슬렁슬렁 조식맛집 더트랜스호텔서 아침먹고 썬베드누워서 야자수 한사발 ㅋㅋ

조금 쉬다가 저녁엔 택시불러서 엄청 비싼 레스토랑서 저녁을 먹었는데 허니문이라고 디저트도 받았구요

운동할겸 포테이토헤드로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었어요 땀도 나고 힘들었는데 발리사람들도 보고 재밌었습니다



























다섯째날 아야나로 떠나기전 조식맛집 더트랜스호텔 거하게 뷔페여러상 차려서 먹고 팜투어에서 진행하는 비치스냅을 찍으러 바다로 갔는데 풍경이 예술이었어요 작가님도 너무 좋으신분이었고요















대망의 아아냐..!진짜 좋더라구요 새들이 자연이 바다가 나를 향해 손짓하고 전담버틀러도 친절하고 어디서 찍어도 그냥 예술이다라는 생각밖에안드는 아야나 아야나 우앙 다시가고싶네요

전 일부러 세가라나 림바로 안가고 오션클리프로 했는데 탁월했습니다 만약에 다시가게되면 오션프론트클리프로 완전 플렉스 제대로 하고 오려구요

아야나 도착한 저녁은 그유명한 락바로 향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 뜨거울수가 6시쯤 볼 수 있는 일몰을 보려고 다들 이더위에 우산쓰고들 모여드는데 진짜 핫하구나 싶었어요 클럽처럼 핫한 음악 힙한 분위기 맛있는 칵테일 크~

그날 옆 키식레스토랑에서 저녁먹었는데 발리와서 제일 비싼 랍스터에 새우에 플렉스 또 제대로 했어요




























여섯째날은 맛있는 다바레스토랑에서 조식먹고 둥기둥기있다가 세가라풀에서 물장구도 좀 쳐주고 

점심에는 아얏아발론에서 딤섬 맛있게 먹었구요

마사지도 좀 받다가 아쿠아토닉풀에서 운동도 하고 저녁에는 아야나 핫풀 쿠부비치에서 맛있는거 한상차려줘서 또 냠냠 비치에서도 사진도 찍고 원숭이도 보고 너무 즐거웠어요

전 마사지 받은 것 중에는 아야나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일곱째날은 아침부터 리버풀가겠다고 일어나서 인생샷 좀 찍어주고 그유명한 림바 토게 레스토랑에서 거하게 조식을 몇차례 먹어주고 쉬다가 림바 로비에서 사진 좀 찍어주고 다시 세가라 루나풀가서 앗뜨거워하다가 내려와서 세가라 풀에서 물장구 쳐줬어요 아야나에서 준비한 스냅도 있어서 룸에서 쉬다가 몇컷 찍어주고 뭔가 아쉬운맘에 수영복바꿔입고 리버풀에 가서 다시 사진 찍어주고 버틀러 호출하여 오션비치풀로 출발! 우와 석양보러간곳인데 사람엄청많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좋았어요 언제 이런거보겠나싶어서도 좋았구 발리에 온것도 좋았구 그날은 그냥 발리에 취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녁은 카랑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신기하고 재밌는 먹거리였던거같아요 그날 잠자리같은 옷을 입고 갔는데 딱 어울렸던 거 같아요



























대망의 마지막 여덟번째날

아침 조식은 아야나메인풀쪽에 있는 파디 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모기가 모기가 너무 많았어요 ㅜ ㅜ 그래도 너무 맛있었고 언제 제가 이런 신기한 과일을 먹겠어하며 엄청 먹어서 배가 빵빵 ㅜ ㅜ  조금 쉬다가 슬슬 짐싸고 준비하고 있다가 팜투어 마지막여정을 향해 떠났네요 아쉬운맘에 객실 사진 및 주변사진 많이 찍었는데 여전히 생각나요 ㅜ ㅜ

다시 만난 가이드와 울루와뚜절벽사원과 빠당빠당비치돌고 쇼핑센터에서 기념품 열심히 사고서 마사지 한타임 

그리고 저녁으로 스테이크 쓱쓱 먹어주고 가이드와 포옹후 자정넘어 새벽 비행기로 한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진짜 눈물 핑나고 서운했어요



























돌아보면...사실 발리 여행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래프팅후 씻는곳도 더럽다고 했어서 엄청 긴장했었거든요 그런데 전혀요~어찌보면 한국보다 더 나은것도 같구요

발리인들 모두가 너무 친절했고 주변도 깨끗하고 그냥 너무 좋았던 것 밖에 없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가이드는 여자분이셨는데 뭐 잘하겠어?생각했었는데요 아니요! 

여자기때문에 여자마음 더 잘알아주시고 더 세심했어요 

한국말은 엄청 잘하시지 않았지만 번역기도있고 영어도 있고 손짓발짓도 하면서 전 너무 잘통해서 좋았습니다 사실 중간에 신랑과 싸우기도 했는데 참 잘 다독여주시고 이해도 해주시고 자기이야기도 해주시고 고마웠어요 

물론 여행가이드도 정말 꼼꼼하게 해주셔서 좋았구요

Femy i miss u ♡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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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전담 가이드 전담 차량 전담 기사까지 딸린 호화 반패키지여행의 최고봉인거같아요 다음에는 가족들과 같이 꼭 가보려구요 그때도 전 팜투어를 선택하겠습니다!!

발리 최고 👍 팜투어 최고 👍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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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리 신행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