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국 칸쿤에 다녀온 계획형 J신랑입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지로 세군데정도 알아보고, 여러 여행사를 돌아다녀보면서 견적을 알아봤어요.

유럽(스위스, 파리), 미서부, 칸쿤 이렇게 세개 견적도 짜고 계획도 다 세웠는데 가장 우리 둘에게 맞을것 같은 칸쿤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둘다 체력도 좋고 액티비티를 좋아하니까요!


여행사는 네군데정도 상담 받았습니다. 다른 여행사와 팜투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선택에 대한 강요가 없고(다른 여행사는 짜여진게 있는지, 강요하는게 좀 많았음) 여러 후기들을 직접 눈으로 볼수도 있으면서 현지에서 연락할 수 있는 가이드분이 있으셨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현지 한국인 가이드분이랑 연락할 수 있는게 얼마나 큰 장점이냐면... 우선 칸쿤에서 통신이 잘 안터지는 지역도 많은데 그곳에서 구글 번역기 겨우 켜가면서 멕시코분들이랑 소통하는게 참 어렵거든요ㅠㅠ 영어 듣기도 참 어렵기도하고 멕시코에 영어 못하시는분들도 엄청 많아요

(저희 담당 소피 가이드님 정말 긍정적이시고, 멕시코 현지인이 아니신가 싶을정도로 너무 열정적이고 사람이 너무 좋으셨습니다ㅠㅠ 본인 여행처럼 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카톡 답장도 엄청 빨리 잘해주시고(거의 1분 내로 바로 답장 주셔요) 쇼핑하는데도 도움이 엄청 많이 됐어요. 덕분에 지인들 선물도 잘 사왔습니다)

​
저희는 애틀란타 경유로 해서 갔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을 섞었습니다. 몇몇 미국 항공사들도 선택지에 있었는데 몇 항공사는 악명이 자자해서... 100만원정도 더 아낄수 있음에도 선택 안했어요(결항이나 연착이 잦다고 합니다)












​


















여행 전부터 제가 담당자님과 엄청 많이 메일을 주고 받았어요!

비행기 더 싼게 올라오면 연락주신것도 있고, 미리 예약해야할것이나 미리 알아두면 좋은것, 미리 준비해야할 서류들 등등 때에 맞춰서 연락 주셨어요! 투어 안꼈으면 전혀 몰랐던것들을 엄청 꼼꼼하게 잘 챙겨주셨습니다(비자 준비, 전자 여권 준비, 달러 환전 및 멕시코 페소 환전 정보 등등)

주고받은 메일만 64개나 되더라구요!!!


수월하게 준비 끝에 칸쿤으로 출발!!

저희는 스칼렛아르떼 4박, 하얏트지바 2박 했습니다.

스칼렛 아르떼에는 미리 예약해야하는 액티비티도 있고, 미리 예약해야만 이용할수 있는 식당, 복장규정 등등이 있는데 담당자분께서 미리 알려주실거에요! 숙지만 잘 하고 있으면 됩니다.

중간에 투어 섞고싶으시면 투어 리스트 보내주신거 참고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
이제부터 천국 사진입니다...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칸쿤에 액티비티나 여행지가 참 다양한대, 몇가지 저희가 흥미를 가졌던 곳들은

1. Xplor : 짚라인, ATV, 동굴탐험

2. Xelha : 끝도 없고 종류별로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 체험

3. Cenote : 아름다운 동굴 및 정글 투어(빠니보틀)

4. 치첸이사 + 핑크라군

5. 여인의섬

6. 코코봉고

​

이렇게였습니다. 저희가 이중에 선택한건 1,2,3,6번입니다

1,2,3번은 워낙 칸쿤에서 액티비티로 유명해서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거고, 아래 사진도 첨부드리겠습니다. 1-3번은 스칼렛아르떼 숙박시 무료입니다.

4번은 유적이나 분홍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 추가로 투어 선택하시면 될것같아요! 저희는 패스했는데, 칸쿤 오시면 많이들 가십니다.

6번은 멕시코에서 매우 유명한 클럽입니다. 공연도 다채롭고 워낙 유명해서 신혼부부들도 많이 구경가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예약해도되고 현지 가이드분께 부탁드리면 예약해주십니다.

​
액티비티는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예약해야하는 무료 식당은 타시도, 엔칸타, 치노 포블라노가 있습니다.

예약 안하고 가도 되는 식당은 메르카도, 카유코, 아레날, 깐티나 브이아이피, 카페떼카 등등이 있어요

​
저희 추천은 조식은 메르카도, 저녁은 타시도(퓨전)과 아레날입니다

(다른곳도 다양하게 가는것도 좋지만, 무조건 이 세군데만 가는것도 추천입니다. 무조건이에요. 먹을수 있는 배는 한정적이잖아요? 타시도 초밥이랑 아레날 스테이크는 지이이인짜 맛있습니다.

조식 메르카도는 다 맛있는데, 아이스크림과 담아갈 수 있는 과일, 츄러스 등등 다 맛있습니다)

​
아래는 저희 부부 사진이에요!!!

햇빛 아래서 수영을 엄청 열심히 해서 많이 타서 왔습니다

아내는 선크림 많이 발라서 덜탔어요















마지막으로는 스칼렛 아르떼에서 가장 많이 간 조식 식당 메르카도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혹시나 질문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