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면 “신혼여행은 무조건 팜투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너무너무 만족했던 신혼여행이였습니당!

결혼식 비용을 줄이고 신혼여행에 더 투자를 할 생각이였던 저에게 

박람회는 그냥 어떤 흐름인지 보려고 아무생각없이 방문했던거였는데 바로 당일 계약하고 왔습니당ㅋㅋㅋㅋ
​

일단 지역은 발리! 그 외는 아무것도 정한게 없는 상황이였고,

여행사 끼면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이라는 기존 인식이 강하다보니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차분하게 가능한 일정, 비용, 숙소등 하나씩 설명해주셔서 자유여행보다 이게 더 편하겠는데?라는 생각을 가졌던거같습니다.
​

일단!!!

우리 부부+가이드 한분+기사님 한분 총 4명이서 다니는거라 여행사꼈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너무 편하게 여행할수있는거같습니다.






첫날 방문한 오세아노 슈페리어룸 !!

호텔 도착해보니 아 신혼여행 왔구나~ 싶은 백조와 웰컴 케이크 ㅋㅋㅋ 

침대가 싱글 2개가 붙어있는데 킹사이즈처럼 아주 넓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아주 쾌적하게 잘 지냈습니당~

물이 안좋다고 해서 필터도 챙겨가서 바꿨는데 필터는 더러워지지않았구~ 물도 깨끗하고 조식도 무난무난~ 3박 잘 보낸거같습니당~! 

발리 시내근처에서 3박을 보냈는데 낮동안은 여기저기 관광하러 다니니까 숙소에 있을 시간이 없어서

가성비 숙소로 추천하시는 이유를 알꺼같았습니당

​

저희는 일단 액티비티는 별로 선호하지않고, 또 바다도 싫고... 너무 타이트한 일정도 싫고..ㅠ_ㅠ

저희 가이드님은 미리 하고싶은거 물어보시구 동선을 어떻게 해야 이동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걸 볼수있는지 이것저것 추천해주셔서

여행하기전 받은 일정표는 거의 보지않고 걍 가이드님만 믿고 따른거같아요 ㅎㅎ

중간에 마트들리고 싶다고 하면 멈춰주시고, 환전해야한다고하면 가이드님이 같이 가서 환전까지 봐주셨어요.

오히려 여행하기전 발리 자유여행으로 블로그에서 본 걱정거리가 한 개도 없어서 그냥 계~~속 만족하며 다녔답니당ㅎㅎ






우붓시장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오히려 여유있는 일정을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당♥

결혼준비때문에 엄청 지쳐있었고 파워J인 성격인데 신행 계획 하나도 못짜서 엄청 걱정 많았는데

진짜 걱정 1도 할필요가 없을정도였어용ㅎㅎㅎㅎㅎ












더물리아 3박!!!!

물리아 숙소는 진짜... 말모 말모...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였습니다

진짜 최고...bbbbbbbb

물리아때문에 발리 다시오고 싶다고 노래를 부를정도로 너무 만족했던 숙소입니당.

직원분들 진짜 모두 다 친절하시구~ 지나갈때마다 인사해주시고~

제일 중요한 수영장 물!!! 피부가 약한편이라 수영장에서 놀고나면 몸이 건조해진다거나 한두개씩 문제점이 발견되는데

진짜 깨끗하고 특유의 수영장냄새, 락스같은 냄새 하나도 안나서 너무 좋았습니당!!!









마사지 받고 에프터눈티 먹고 수영하고 ^^ 완전 천국을 잠시 다녀온 느낌♥_♥

물리아 안에서 3박 무조건 해야합니당.. 그 이상도 가능.. ㅠ.ㅠ












빠당빠당비치가서 사진도 왕창 찍고, 반바지 입고가서 바다에 발 살짝 담구고 놀았답니당!

나오는 길에 간단하게 씻을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날 울루와뚜 절벽사원을 다녀왔는데 날이 진~~~짜 쨍쨍해서 여기서 인생사진 엄청 찍구

사나운 원숭이들도 보구 발리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