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7월 말 짐바란 뿌리발리 4박 6일 신행후기 시작합니다
(집돌, 집순 스타일 여행후기 주의)
짐바란 뿌리발리의 직원들 중에는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분들이 없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사정도만 하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오자마자 시킨 룸서비스 - 연어스테이크와 사태찜? 느낌의 메뉴였어요!
연어스테이크는 강추,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태찜 느낌의 메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
빠질 수 없는 항공샷....^00^
늦은 저녁시간이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깔끔하게 세팅해주셨어요(최고)
웰컴티가 있었는데 향긋하고 아주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짐바란 뿌리발리 조식~! 뷔페 + 메뉴 + 커피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한글로 적힌 메뉴판을 주십니다.
들어가서 룸넘버를 직원에게 알려주면 됩니다~
망고스틴은 꼭 많이 드세요....ㅎㅎ
저희는 파파야만 잔뜩 먹고 왔더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팬케이크도 맛있었고,
발리스타일 크레페메뉴도 맛있었습니다
별로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배불러서
넘 아쉬웠어요ㅋㅋㅋㅋㅋ(흑흑)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있는 메인 풀장
식사하면서 봐도 힐링 그 자체였어요
낮에는 아이들도 많이 놀고 저희도 여기서 열심히 놀았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썬베드에 누워서 아이들 노는 것만 봐도 힐링되더라구요
숙소 곳곳의 풍경은 예술 그자체....
사원도 멋졌고 여기저기 포토스팟이 많아요
도시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로컬스타일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정말 조용해서 저희 부부는 대만족 했습니다
프라이빗한 숙소여서 그런지 아주아주 조용해서 묵는 내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느끼며 묵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일정 중 남부투어를 선택했어요!
빠당빠당 비치로 갔습니다.
서핑, 수영하는 서양인들이 지인짜 많았어요~ 외쿡드라마에 던져진 느낌(?)
구경하면서 한국분들 종종 지나갔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ㅋㅋ^_^ㅋㅋ
보고만 있어도 평화 그자체...♥
다음으로는 울루와뚜사원!
이곳은 가이드님이 주의점을 알려주셨어요!
나쁜 원숭이 많으니까 썬글라스, 지갑, 핸드폰 조심 또 조심하라고!ㅎㅎ
눈도 마주치지말고 가까이 가면 위험하다고 하셨어요~ 가시는 분들 꼭 조심하시기를!!
많이 걷고 사원도 구경하고 매우 좋았습니다!
해안절벽도 그림같았어요
짐바란 베이 비치호텔 옥상에서 선셋디너를 먹었습니다~
바람도 선선하니 시원하고 멋진 석양을 보며 맛저했어요!
가이드님이 사진도 엄청 열심히 찍어주셨어요 넘나 이뻤다는!!! 완벽한 저녁이었습니다.
다음 조식!
미고랭 열심히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해쉬브라운도 엄청 먹었어요ㅋㅋㅋㅋㅋ 맛있더라구요, 파파야도 엄청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후에 썬베드에 몸을 기대고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를 보는데 이곳이 지상낙원이구나 싶었습니다>00<
저희는 해양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아서 럭셔리 스파를 선택했어요~
남부투어 - 럭셔리스파 - 자유일정 이런식으로 아주 여유롭게 휴가를 즐겼습니다
또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 사진도 찍었습니다~~
숙소에 있다보면 도마뱀을 자주 보실 수 있을거에요
엄청 작더라구요~?!
도마뱀을 이렇게 보는게 처음인데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어요ㅋㅋ
인기척 느껴지면 바로 도망가고 숨어서 자세히는 못봤는데
운좋게 유리창에 붙은 도마뱀 발견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럭셔리 스파 3시간 받았습니다~ 스크럽도 해주는데.. 음 남편도 저도 음.. 첫날 받은 마사지가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럭셔리 스파를 추천하진 않습니다.
일단 스파 받는 시간이 너무 기니까 힘들더라구요
1~2시간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저녁으로는 짐바란 해변 씨푸드 디너!
맛있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참 밥이 비교적 찰지고 맛있었어요ㅎㅎ
레몬 빈땅을 컵에 담아 얼음 띄워 먹었어요~>00<
레몬 빈땅은 알콜이 2%라서 알쓰인 저에게 딱이더라구요ㅋㅋ
오리지널 빈땅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레몬 빈땅이 더 생각나네요~~~~~
밤에는 칵테일바에서 발리 전통춤 공연도 하고, 허니문 칵테일 무료쿠폰을 받아서 공연을 즐기며 마셨습니다
알콜이 생각보다 쎄서 ㅋㅋㅋ 저같은 알쓰같은 분들은 논알콜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발리 전통춤 추는 분들이 같이 춤추자고 제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부끄러워서 같이 추진 못했습니다
인싸인 분들은 같이 춤추셔도 좋은 추억이 될듯해요~>,,,<
전날 마트에서 산 망고와 망고스틴!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었습니다
나름 갬성샷을 찍으려고 노력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쉽지 않네요 껄껄
숙소후기를 카페에 남기시면 플로팅 조식을 제공해준다고 하여
숙소 후기를 남겼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시간에 직원분들이 오셔서 세팅해주셨어요!
직원중 yoga 라는 분이 정~말 친절하시고! 나이스 하셨음!!ㅎㅎ
예쁘고 깔끔하게 세팅 해주시고 가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썬베드에 앉아서 빈땅 마시기~~~
남편은 오리지널 저는 레몬, 넘 맛있어요
자유일정 날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코스로 쭉 나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참치요리와 치킨/퓌시 파스타, 과일디저트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짐바란 뿌리발리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이곳에서 받은 마사지가 최고였습니다
일단 파도소리.. 새소리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마사지 받으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마사지사 분들의 실력도 매우매우 좋으심!!
해변에서 연을 많이 날리더라구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뒀습니다ㅎㅎ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높이 높이까지 연을 잘 날리더라구요 넘나 신기함..
연을 언제 날려봤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추억돋고 좋았어요
숙소 내에서 저녁식사
롤, 토마토스프, 메인 닭고기/피시 스테이크, 크레페아이스크림 디저트
저녁식사도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크레페 아이스크림 디저트에는 코코넛도 크레페에 꽉차게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맛있었어요!
저는 코코넛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저 요리는 맛있더라구요ㅎㅎㅎ
마지막 밤 직원분들이 주신 발리 전통 인형(?)
너무 귀엽고 잘 간직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갬동..
마지막 날 조식에 망고스틴 몇개 더 먹고
아쉬움을 달래며 숙소를 나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신 직원들 덕분에 떠나는 날까지 기분이 좋았어요
쇼핑센터 3군데 들렸다가... 폭풍 쇼핑하고
원숭이 사원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가이드님이 착한 원숭이들 많아서 셀카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셀카도 찍고
5만 루피아 내면 직원분이 원숭이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저희도 5만 루피아를 내고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구경하다보니 새끼 원숭이를 안고있는 엄마 원숭이도 보고! 너무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발리여행 일부를 카페 회원분들과 나누고 싶네요!
발리 여행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발리 가이드님 '아니' 강력 추천드립니다!
한국말도 어느정도 잘 하시고, 식사 시간이나 일정을 저희가 편하도록 많이 배려해주셨어요.
사진도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