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저희 부부(?)는 남들보다 길~게 8박 10일의 일정으로 발리를 다녀왔습니다...ㅎㅎ
비행기는 저희 다 따로 예약을 했구요!!
직항도 싼게 많았지만 저희는 싱가폴을 경유하는...싱가포르항공 이용했습니다!(스쿠트 항공은 안대요..잘 알아보시길🥲)
오전 11시 20분 출발, 오후 8시 50분 도착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ㅠ.ㅠ
사실 중간에 지연이 있어서 8시 50분보다 늦게 도착을 했는데...그래서 환승도 30분만에 하는 급박한 와중에 혹시나 가이드님 기다리시면 어쩌나하고 팜투어 이사님께 연락을 드렸거든요 지연된것도 이미 알고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연락안돼서 걱정하셨다고....🥹 이런것도 챙겨주실줄이야 감동...잘 챙겨주신 덕분에 우리 가이드 다나❣️도 잘 만나고 숙소에 잘 도착했습니다.....ㅠ
저희가 첫날 간 숙소는 더 트렌스!리조트 입니다..
가성비 숙소를 추천해주셨는데 저희가 8박을 해야하다보니 가성비 숙소에 너무 오래머물긴 싫고....그렇다고 숙소를 4군데나 돌고싶진 않더라구요 ㅜ
그래서 저희는 8박 중 4박을 더 트렌스 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
리조트는 사진으로 봤을때는 약간 올드한 느낌이...있었는데 실제론 너무 깔끔하고 수영장도 넓고 좋았어요🥹
조식도 맛있었고..🥰저는 바나나 팬케익을 매일 아침 먹었답니다...ㅎㅎ
발리에서 얼음도 마음대로 먹지말라고 들었는데 매일 조식때 주시는 아이스커피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종류도 많고 직원분들도 눈을 마주칠때마다 인사해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ㅎㅎ
저희는 팜투어 일정 중 해양스포츠(?) 와 서핑을 골랐는데요! (유람선은 현재 안된다고 하네요!)
해양스포츠는 다행히 물에 빠지게 하는 그런 종류는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만 스노쿨링때 머리까지 다 바다에 들어가야하는디 씨워크?라고 헬멧쓰는거 하면 뽀송하게 가시더라구요🤣 5m내려가야한다고 하셔서 저는 물위만 떠다니는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저는 수영을 전혀 못해서 무서웠지만..다행히 거기계신분이 잘 인도(?)해주셨어요 ㅎㅎㅎ
사진은...얼마를 내니..직접 찍어주셨어요 ㅎㅎ(usb제공) 너무너무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저희는 둘다 골린이(?)들이라 자유일정에 뉴꾸따 골프장에 갔어용!!!😍 픽업까지해줘서 너무 편했고..골프채도 빌려줘서 좋았어요 ㅎㅎ 시설(?)은 한국이랑 비교...할 순 없지만 ㅎ 그래도 풍경이 정말 미쳤어요.....드림랜드 비치가 내려다 보이는데 몇개홀 스킵하면 일몰을 볼수도 있다고하더라구요!+_+
너무 좋았습니다..ㅎㅎ(이런부분도 팜투어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다음날은 서핑을 했는데요 ㅎㅎㅎ...첫 서핑이었는데 그래도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탔어요!! 한국이랑 비교가 안되는 큰 파도...그나마 꾸따 파도가 작은편인데도😅 스릴만점 이었습니다 ㅎㅎㅎ 이번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꼭 서핑을 해볼 예정입니다...!!!
숙소로 잠시 복귀해서 옷을 갈아입고 짐바란 해변으로 갔는데요!
석양을 보면서 먹는 빈땅은 정말 최고였어요 ㅜㅜ
그리고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을 마지막으로 드렁큰 데이를 마무리했습니다🥰
(계속 기다려준 우리 가이드 다나dana 최고!!!)
이제 두번째 숙소인 웨스틴 우붓으로 옮겼는데요! 보통 우붓지역은 정글카욘을 많이가지만 웨스틴을 추천해주셔서 저희는 웨스틴으로!!!
바다만 4일 내내보다가 또 푸릇푸릇한 정글을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날짜를 잘 맞추면 로비에서 음악공연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발리여행중에 웨스틴에서의 마사지가 가장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역시 호텔은 다른건가...👍 특이한점은 여기는 팁문화가 아닌....서비스 이용료가 따로 있더라구요 ㅎㅎㅎ 팁 걱정안해도 되어서 좋지만 약간 가격대는 있어요..ㅎㅎ하지만 저희는 수영장앞에있는 레스토랑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조식도 너무 맛있는데 샤브샤브...같은거에 발리의 어묵을 넣어주는게 있는게 그게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특유의 발리향에 지쳐갈때쯤 저의 소울푸드 ㅜ👏
하루는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Bebek Tebasari Resto 이라는 식당을 갔는데 걸어갈수 있는 식당이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ㅜㅜㅜ 웨스틴가시는분은 꼭 가보세요! 밭뷰에....음식도 맛있었어요^^
우붓에서 다음숙소로 이동하면서 저희는 몽키포레스트, 우붓시장(기념품 많이많이 깎으세요ㅜ)과 스타벅스를 들렸습니다!! 일정은 가이드분이랑 상의하면 보통 다 들어주셔서 너무편했습니다!!
다음으로 세번째 숙소인 아야나 빌라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사실 제일 기대한 숙소였는데 가자마자 너무 커다란 스케일에 압도 되었습니다..ㅎㅎ 가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비치클럽으로 갔습니다 ㅎㅎ 뭔가했더니 해변가에 음식점(?)이더라구요 ㅋㅋㅋㅋ 갔는데 석양이 너무너무 이뻐서 해가 다 질때까지 앉아있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는 수영장 투어를 했는데요 빌라의 특권! 버기카를 수시로 타고다니며....가고싶은곳을 마음대로 다녔습니다..ㅎㅎ 인스타 명소인 리버풀에서 사진도 찍고 다른 수영장들도 찍먹하다시피 돌아다녔어요^^;;
사실 다니면서 리조트나 다른 동(?)들도 생각보다 좋아보여서 샘이낫는데 버기카 타고가는 특권이 너무좋았어요 ㅎㅎㅎ 트램도 잘 되어있지만 기다릴 필요없고 대접받는 느낌이라 아침에 조식먹을때마다 애용했습니다 ㅎㅎ
수영장 투어 후에 마사지+아쿠아필링을 했는데요 ㅎㅎ아쿠아필링은 한국의 온천같은....해수와 수압으로...정해진 순서를 걸어다니면서 1분씩 마사지를 하는거였습니다 ㅎㅎㅎ수영을 하고 약간 추웠던지라 전 너무좋았어요☺️
저녁은 꾸부비치 바스켓디너 ...!!!
해변 바로앞에서 먹는 저녁은 너무죻아요....💗 칵테일도 한잔씩 추가해서 먹었어요!!! 뭔가 우리만 바다 바로앞에서 밥을 먹게해주니까 지나가는 사람도 많이 없고 너무 좋았어요 ㅜㅜ 물멍때리며 맛있는 저녁과 샴페인을 먹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션뷰 수영장을 거쳐 숙소수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야나를 나오면서 울루와뚜 사원에 갔구요! 거기도 원숭이가 꽤 많아서 원숭이구경 바다구경 실컷했습니다..ㅎㅎ 절벽뷰가 예술이에요 ㅜ 긴옷안입고가면 보라색 치마(?)걸치셔야해요 ㅎㅎ 사원이다보니 과한 노출은 없는 옷으로 입고가셔용😂
쇼핑센터 3곳을 돌고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ㅎㅎ 쇼핑센터에서 생각보다 기념품도 많이 삿어요🤣 정말 알차게 잘 놀고 왔네요...ㅎㅎ
전 여행사에 선입견을 가지고있던 사람인데요...이렇게 팜투어 이용해보니 혜택도 많고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어서 너무좋았습니다 ㅜㅜ
잘 설명해주신 대구 팜투어 이동수 담당자님과 친절하게 발리여행을 가이드해주신 다나(dana) 가이드님 헬게이트 발리 운전을 멋지게 해주신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여행할때 찾아갈게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