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초에 다녀온 허니문 후기 이제올립니다:)
비행은 대한항공으로 갔습니다
푸켓도착해서 현지인가이드님(에이미) 만나고 이동해서 한국인가이드님(신디)만났어요
당연히 다른팀이 있을줄알았는데 저희만 있는 단독투어였습니다
일정내내 저희에게 초점이 잡혀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동중 간단한 ot와 안전수칙 이야기듣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납 파통호텔
[장점]
샤워필터 3일사용했음에도 깨끗했음
해변.쇼핑센터.야시장.약국.편의점 가기 좋음
조식괜찮음
친절함
[단점]
화장실 냄새로 환기 계속 돌려야함
침구가 습함
에어컨이 극단적으로 추움(아예 춥거나 덥거나)
(1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근처에 해변산책도 다녀왔어요
빠통비치는 오전일찍가면 호객행위 없는 깨끗한 바다를 보실 수 있어요
한번걸리면 엄청 끈질깁니당
숙소 오는길에 편의점도 들렸어요
완전 맛있어서 한국올때 사온 과자(하늘색)
양 많고 가격좋은 말린망고
조금 쉬다가 약속한 시간 맞춰 내려와서 노띠누리 식당 갔습니다
댄스 이벤트도 해주시고 맛있게 먹은 식당
숙소에서 가까워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하지만 매우 더움)
밥먹고 락비치에서 스냅촬영했어요
오프로드를 지나면 락비치에도착합니다
깨끗!! 청정!!
사람이 없어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스냅사진)
작가님 너무 열정적이시고 재밌게 촬영해주셨어요
중간중간 확인시켜주시는데 너무 잘찍어주셔서 다음날 요트스냅도 요청드렸어요
시간이 넉넉해 올드타운도 들려주셨어요
신디님이랑 커피숍가서 태국아아도 먹고 땀도 식히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좋았답니다
푸켓에 있는 내내 갔던 마사지샵
전 압이 쎈걸 좋아해서 타이가 좋았고
신랑은 오일이 좋았대요
개운하게 샤워 후 마사지받고
나른한 몸으로 밥을 먹으러갔어요
해가 지고 도착했는데
일몰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뒤에 사이먼쇼봐야해서 스피드하게 먹고 일어났어요
사이먼쇼는 전체관람가로 불편한 요소 없이 재밌게 봤어요
너무 화려하고 예뻤답니다
1일찬데 한게 너무 많아서 3초만에 딥슬립했어요
(2일차)
아침일찍일어나 바나나비치를 가기위해 이동했어요
항구에도착해서 스냅작가님도 만나서 요트로 이동했어요
(스냅사진)
요트도 단독으로 사용했습니다
눈치보지않고 사진 많이 찍고 둘이 놀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이른 아침의 바나나비치는 한적하고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기 너무 좋았답니다
요트에서만 스냅 찍어주시는줄 알았는데
바나나비치에서도 많이 찍어주셔서 인생샷많이 나왔어용ㅎㅎㅎ
사진찍고 우리끼리 놀다가 스킨스쿠버체험을 했어요
이퀄라이징과 안저교육을 받고 환복하고 입수했습니다
스킨스쿠버스냅도 신청해서 바다속에서도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남는건 사진이니까 아끼지않고 찍었답니다
물밖으로 나오니 스냅작가님 달려오셔서 또 사진찍어주셨어요 열정열정🫡
더운날 열심히 챙겨주시는 가이드님과 작가님 음료한잔씩 사드리고 물놀이하다가 밥먹고 이동했어요
요트 전세내고 신나게 사진찍고 바다감상하니
수박이랑 음료주셔서 먹고 바다감상하다가
또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바닷물에서 놀았으니 씻고 마사지받았습니다
이번엔 오일로:)
마사지 끝나고 로컬 과일가게 데리고 가주셨어요
맛도 볼 수 있어서 용안도 먹어보고 람부탄도 먹어보고 망고랑 그린망고 망고스틴 잔뜩 사서 숙소로 왔습니다
이렇게나 크고 많이 샀는데 가격도 얼마 안했어요
수영장을 바라보며 과일먹다 일찍 딥슬립했어요
(3일차)
3일차는 오후에 만나기때문에 오전엔 자유시간이었어요
조식먹고 슬슬 걸어다녔어요
정실론 구경가고 빅씨마트가서 마일로사서 돌아왔답니다
체크아웃하고 1층 빠에서 식사를 했어요
가이드님 만나서 카페도 가고
야시장가고 싶다고 해서 프리마켓같은 곳 왔어요
너무 많이 먹고와서 추천해주신 꼬치랑 코코넛과자 그리고 최애가된 망고라이스먹고
나카아일랜드로 이동했습니다
가는길에 큰편의점들려주셔서
맥주랑 군것질거리사서 들어갔어요
스피드보트 타고 들어가면 버기타고 또 들어가는데
징한번씩치고 체크인합니다
나카아일랜드
[장점]
깨끗 자연친화적임
수영미친듯이 할 수있음
아이스크림 공짜로 줌
바다가 잔잔함
패들보트탈수있음
조식이 맛있음
마사지 매우 시원함
플로팅조식 추천
물 진짜 많이줌
[단점]
직원들이 매우 느림
앗따가 하면 모기물림 기피제필수
필터가 하루만에 흙색이 됨
전갈.지네있음
다른글에 샴페인 있다고해서 기대했는데
저희는 알쓰라했더니 초콜렛이 있었어요
약간 아쉽😭
나카아일랜드는 자연그자체였어요
주먹보다 큰 소라게도 보고
귀여운 도마뱀도 많고
지네랑 전갈도 보고나니
이곳은 동물의 숲인가...? 했답니다ㅋㅋㅋ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으니 밤수영도하고
에어컨에 실링팬까지있어서 쾌적하게 잘잠
(4일차)
이제부터는 둘이 놀아야해요
메뉴는 가이드님이 다 예약해주셔서
놀다가 때되면 버기카타고 이동해서 룸넘버말하고 먹으면됩니다
칸쿤 올인클루시브 저리가라입니다
주는대로만 먹어도 식폭행당해서 3키로 쪄왔어요🤣
미리예약한 플로팅조식
조식을 방문해서 먹는것보다 다양하게 맛볼수있어요
(추천)
방안에 들어온 귀요미 살려주고
꿀잠잡니다
(5일차)
눈뜨자마자 날씨가 미쳤어요
사진 백만장찍고 조식먹으러갑니다
납빠통호텔엔 망고가 없었는데
나카아일랜드는 망고가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어요:)
몸에 물마를 틈 없이 놀다보면
마사지 갈 시간입니다
이동시에는 버기카를 불러도 되지만
위치상 가까운 방이어서 걸어서 다녔어요
마치 원주민이 나올것같은 이국적인 마사지샵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환복하고 마사지를 받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시원함!!!
해피아워시간에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더워서 금방녹아요
신나게 놀다보면 또 밥시간입니다
톤사이보다 럼차펠 레스토랑이 좀 더 제입맛이었어요
(6일차)
마지막날이네요
조식 먹고 마지막 물놀이 후 짐챙겨서
체크아웃 합니다
귀여운 용인형을 주셨어요😍
체크아웃하며 빠빠이 징을 치고 가이드님 만나러 나갑니다
신디 가이드님 열정 보이시나요
꼼꼼한 일정으로 J맞는듯!
돌고래쇼 보고 물개처럼 박수치고
쏨짓가서 국수먹고
왓찰롱사원가서 사진찍고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오면 개운하게 샤워한번해주고 받았답니다
마사지샵 바로 옆에 있는 삼겹살집 갔어요
맛은 쏘쏘
밥먹고 라텍스 매장갔다거 토산품 마장갔다가 정신과 기가 쏙 빨리고 공항에서 마지막 편의점을 털고
대기없이 vip로 입국심사받고 라운지에서 푹 쉬다가
비행기타서 또먹고....ㅎㅎㅎㅎ
끝도없이 먹기만 한 6박8일 신혼여행이 끝났습니다
즐거웠고요 편했습니다:)
편하게 쉬러가시는 분들 정말 추천드립니다
나카아일랜드는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끝으로 안전하게 잘 다녀오게 해주신 예쁜 두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