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를 시작으로,
김엄지 매니저님 상담을 통해 10월 7일 - 15일 6박 8일간의 푸켓 허니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 신혼여행은,
팜투어라는 우연덕분에 푸켓에서 인연이 되어 운명같은 허니문을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태국 현지에서 고정미 가이드님께서는 누구보다 밝은 모습으로 맞아주시고,
신혼부부의 허니문을 어떻게 하면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고민해주시는
모습이 너무많이 보였습니다! 그 진심과 사명감에 더욱 감동스러운 허니문이었습니다. ^^
고정미 가이드님, 현지 가이드 와이, VASIRA PANGJANTA 기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출발전, 캐리어와 가방을 싸며 옷을 많이 챙겼지만 정작 현지에서는 쪼리와 크록스를 많이 신었고, 옷들 또한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여 옷을 너무 많이 챙기지는 않아도 되었겠다.. 싶었습니다..^^..
(밤 시간대에 냅 빠통 근처에 옷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 푸켓은 현재 대마 판매점이 많아져서 위험하니 이동할때는 행선지를 현지 한국 가이드님께 말씀드리고 이동하셔야합니다!!)
먼저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유심을 수령하고,
대한항공 비행기 탑승을 위해 제 2여객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은 2여객터미널 에서 출발하니, 대한항공을 이용하시는 신혼부부 분들께서는 꼭!
제 2 여객터미널로 가셔야합니다!!
(1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도 2여객터미널로 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푸켓까지 가는 여정에는 팜투어에서 도움을 주기 어렵기 때문에 직접 잘 알아보고, 공항에서 체크인 및 수하물을 부친 후 출국장으로 잘 이동해야합니다!
또한 공항 면세점의 경우, 푸켓 현지 면세점과 입국장 면세점은 규모도 크지 않고 원하는 물품들이 없을수도 있어서, 출발 하실때 큰 가방을 따로 챙겨 입국장에서 미리 면세 물품들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립스틱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푸켓 공항에는 찾는 색상이 품절이었던.. 제 아내..
푸켓에 도착하기 전, 비행기에서부터 카카오톡으로 현지가이드와 몇번 출구에서 만나야 한다고 챙겨주신 고정미 매니저님 덕분에 가이드 와이와 잘 만났고, 바로 전용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맞는 신혼부부가 있어 저희는 2팀이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늦은 밤시간.. 냅 빠통에 잘 도착 하였고, 바로 취침하게 되었습니다. 객실 내부는 생각보다 깨끗했고, 처음에는 침구류가 조금 습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잠시 잠깐의 착각이었고.. 에어컨을 가동하자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
안방마님께서는 여기서 6일을 다 보내도 좋을정도로 만족이라고 하셨지만.. 나카아일랜드에 도착하니 그 말을 철회하였습니다.
이후 아침 조식을 먹었는데, 냅 빠통에서의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구비되어 느끼하지 않은 식사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 뒤, 로드 비치로 사진을 찍으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로드비치에서 여러 인생샷들을 건졌습니다. 고정미 매니저님께서 사진사와 소통이 원활하셔서, 원하는 각도와 구도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이후 현지에서 유명한 노띠누리에서 중식을 먹었고, 호텔 밖에서 처음 먹는 점심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한국인의 입맛에도 많이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네이쳐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샵 매니저님도 매우 친절하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시원하게 몸을 풀 수 있었습니다. ^^
저녁으로 석양을 바라보며 맛있는 해산물을 먹었는데, 꿈꾸는것같은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들에 팜투어에서 허니문을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 (알바생 아닙니다....)
저희는 추가 구매로 사이먼쇼(트렌스젠더 쇼)를 구매하여 보았는데, 촬영은 금지라서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이쁜 형님과 찰칵.. 1인당 100바트씩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3일차는 새벽부터 일어나 바나나 비치로 여행을 떠납니다! 오후에 가게되면 관광객이 너무많아, 아침시간에 얼른 가서 스노쿨링도 즐겼습니다!
바나나 비치는 요트를 타고 가게되는데.. 일찍 가다보니 아침을 못먹지만, 고정미 매니저님께서 아침 도시락을 호텔에서 따로 받아 챙겨주셨습니다. ^^
마님께서는 멀미로 고생을 하셨는데, 현지 가이드 와이가 멀미약을 챙기고 다녀서 다행히! 크게 문제 없이 요트를 탈 수 있었습니다.
요트 주인장같은 사진이 나와 한컷 올리겠습니다.
요트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추가로 저희는 스냅사진을 신청하여 요트에서도 사진을 찍었고
바다에서도 재미있는 사진들을 많이 찍었습니다. ^^
이후 스쿠버다이빙을 하였는데, 바나나 비치 바다에는 성게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나카아일랜드에서도 돌아다닐 일이 많이 있으니, 바닥이 단단한 아쿠아슈즈는 필수로 준비해주세요!
바나나 비치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며 먹는 중식! 끝내줍니다..
중식을 먹고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화를 시킨 뒤, 다시 요트를 타고 나와 마사지를 받고, 저녁에 냅빠통 근처를 거닐며 산책을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나카 아일랜드로 가는 대망의 4일차..!!
체크인은 15시..!! 냅 빠통 체크아웃은 12시..!!!
약간의 시간이 비게되어 코끼리를 타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한바퀴 돌고나니, 코끼리가 얼마나 똑똑하고 멋진 친구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코끼리를 타는것은 동물 학대가 아니라, 코끼리가 먹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행위라는 매니저님의 말씀에
더욱 즐길 수 있던 것 같았습니다. (하루에 먹는양이 어마무시 하다고 하네요..!)
이제 대망의 나카 아일랜드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말이 필요 없이 환상적입니다. 몰디브에 왔나..? 착각이 들만큼 맑고 깨끗한 물, 친철한 리조트 직원분들..
배가 너무 부를정도로 끊이지 않는 식사와 간식(간식은 저희가 챙겨갔습니다. 맥주 꼭 사서 가세요!!)
사진으로 보며 함께 즐기시죵...
꿈만같던 3박 일정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점심으로 쏨짓을 먹었는데, 장난 아니고 태국에서 먹은 음식 TOP2 안에 들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현지인분들도 많아서 아 여기가 정말 맛집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개쇼와 돌고래 쇼도 보았는데, 동물들이 사육사와의 유대감이 엄청나더라구요..!!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푸켓 현지에 거의 유일한 기념품샵과 라텍스 샵을 방문했는데, 기념품과 선물용으로 이것저것 구매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식사를 마친 후에는 현지에서 유명한 MK에서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함게한 고정미 매니저님께서 손수 죽까지 만들어주시고.. 엄마보다 더 엄마같았던 매니저님과의 안녕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고정미 매니저님, 와이와 함께 사진촬영까지 마치고 저희는 떠나게 되었습니다.. ㅠㅠ
(기사님도 함께 찍고싶었지만 택시를 가져오시러 먼저 가셨습니다.. 아쉽..)
돌아올 때에는 태국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비행기를 타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현지 가이드 와이가 저희가 입국장으로 들어갈때까지 함께 있어주어 많이 안심되었습니다!
이렇게 토요일 낮..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피곤해서 한숨 자고.. 가족들과 만나 식사도 하다보니 화요일 이시간에 리뷰를 남기게 되었네요!
마님께서 팜투어와 다른 여행사중 어디서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팜투어로 고른 선택은 최고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함께해주신 엄마보다 엄마같은 푸켓 엄마 고정미 매니저님, 현지에서 조금의 누락, 오류 없이 가이드 일정을 소화해주신 와이, 단한번의 급브레이크 없이 편안한 운전을 도와주신 기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다음 여행도 푸켓으로 가고싶을정도로 행복한 허니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