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0.28일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린 후

며칠 지나서 발리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아리아두타3박 + 인디고스미냑 3박

이런 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아리아두타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아리아두타는 꾸따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항에서

정말 정말 가까웠어요:) 가이드님께서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마중 나오셨는데 처음부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보자마자 반했답니다^^

한국은 길고 길었던 여름이 지나 이제 제법 시원한 가을이 되었는데 발리의  날씨는 저 사진을 아침 7시에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웠어요 >_<

아리아두타의 조식은 매일매일 조금씩 바뀌니

여기서 여행이 계획이  되어 있으시다면 아리아두타 조식도 추천 드립니다!

아리아두타호텔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호텔 안 레스토랑에서 먹게 되었는데

우선 식전음료로 아이스티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아이스티 맛은 아니고 

홍차의 맛은 나면서 진한 맛은 아닌 더운날 계속

마시게 되는 그런 음료의 맛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발리에서 마시는 모든 음료는 정말정말 빨리 녹아요ㅎㅎ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는 뇨끼를 시키고

남편은 소꼬리로 만든 메뉴를 시켰는데 처음에 소꼬리요리? 라고 해서 왜 그런걸 시켰냐고 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와우!  소리가 나올만큼 저 소꼬리 메뉴 정말 맛있었어요👍 뇨끼도 크림 소스가 진~ 짜 맛있었는데

소꼬리 메뉴는 우리나라 갈비찜도 같으면서 소스가 진하고 특이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강추!!

메인메뉴를 다 먹으면 마지막 디저트로 젤라또와 치즈케익을 주시는데 치즈케익 정말 맛있었구요!

젤라또 옆에 바나나는 조금 특이한 색이기도 해서 바나나만 빼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아리아두타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호텔 안 레스토랑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