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결혼식이 끝나고 설레는 맘으로 제주->싱가폴경유->발리공항 도착하고 난후 가이드 미니와 기사님 마디를 만나서 덕분에 편하게

아리아두타발리 숙소로 이동했어요.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해피허니문 손편지하고

티라미슈를 준비 해줬더라구요.

기념사진을 마구마구 찍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내일 일정을 위해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갔어요

♡둘째날

저희는 발리스윙+래프팅을 선택해서

아침일찍 숙소 로비에서 미니와 만나 2시간거리인 우붓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뜨겁고 더웠지만

흐린 날씨보단 화창한 날씨가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결과물을 보며 만족했습니다.

다음 코스는 래프팅인데 보통 한보트에 4명+1명직원 또는 6명+1명 직원 이렇게 팀으로 움직이더라구요.(전부 한국신혼부부 였어요 ㅎㅎ)

래프팅하러 계곡으로 가는길이 가파른 내리막길로 약10~15분 걸어야 계곡으로 도착할수있어요

만약 더운날씨에 걷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래프팅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래프팅이 끝나고 다시 산을 10분 이상 걸어서 올라와야 해요)

15분을 걸어서 래프팅 장소에 도착해서 팀을 짜고 보트에 올라서서 노를 젓는데 1~2분만에

산을 내려와서 힘들었던 더위가 모두 사라지고

계곡사이를 구경하면서 힐링을 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지점에서는 약 배꼽정도 오는 수심인 곳에서

자유 수영할수 있게 시간도 주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셋째날

저희부부는 남부투어를 선택해서

빠당빠당비치,슬로반비치,울루와뜨사원을 다녀왔어요

울루와뜨사원을 다닐때는 원숭이들이 모자나 안경 핸드폰 등을 훔칠수 있어서 가이드 미니가 주의사항을 간단하게 알려주시고 중간중간에 미니가 기다란 나뭇가지를 챙겨서 저희를 지켜주면서 이동할수 있었어요.

사원을 다돌고 빠당빠당비치로 이동하는데

가벼운 소나기가 와서 운전기사님 마디가

우산을 챙겨주셨어요

해변으로 가서 사진을 몇장 찍는 와중에

순식간에 소나기가 폭우로 바뀌면서

우산이 없었으면 사진 1장도 못건질뻔 했었어요

마디의 친절함에 감동×100 

(해변에 저희만 우산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후 찌뿌둥한 몸으로 마사지를 시원하게

약 2시간 받고 끄동아난비치에 씨푸드를 먹고

아야나 림바에 체크인하러 이동했어요

이곳에선 체크인할때 목에다가 꽃목걸이를 주면서 환영해주시는데 다들 너무 친절하세요.

이곳에서부터 가이드 미니랑 기사님 마디랑은 작별인사를 하고 마지막날 로비에서 체크아웃 할때 만나기로 했어요.

림바 체크인을 했는데 이쪽 숙소에서는 원앙으로

허니문을 이쁘게 구며주셨어요

림바로 예약을 해도 아야나에 부대시설은 모두 이용 가능하다 해서 체크인만 바로 하고

수영장 투어 다니면서 3일을 보냈어요

그렇게 3일이 지나고

저희는 마지막 2일은 아야나 풀빌라로 체크인을 했어요

역시나 림바 체크아웃 빌라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도 직원분들의 친절은 1000%만족!

빌라에 체크인도 마찬가지로 원앙을 이쁘게 꾸며 주셨고 다음날은 플로팅 조식으로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한 허니문을 즐기고 있는 지금

몇일 안남은 허니문도 잊지못할 추억을 많이 남기고 돌아갈 예정이에요

팜투어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