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이 저희에게는 처음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살짝 긴장도 어색하기도 했지만 팜투어 가이드 기복과 아구스를 만나고 나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기복 가이드와 아구스 기사님의 편안하고 자세한 한국어 설명으로 여행하는 내내 궁금한 사항을 다 물어보고 즐겼네요

저희는 2박은 아리아두타이고, 3박은 물리아에서 지냈습니다

아리아두타는 큰기대 없었는데 깔끔했고, 조식 또한 맛있었습니다. 식사 하면서 바다 보는게 너무 좋았구요

물리아는 소문대로 버기(이동수단)없이는 돌아다니기가 힘들정도로 넓고 숙소또한 깨끗하고 서비스또한 친절했습니다

수영장, 마트, 식사, 마사지, 사원, 시내 등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많이 웃고 즐기며 신혼여행을 잘 보냈습니다

그리고 발리가면 샤워기필터를 꼭 챙겨야 한다고 하는데 아리아두타에서는 유용했지만 물리아는 워낙 물이 깨끗하여 필터를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천할 자쿠지!

자쿠지 너무 좋았습니다 자연광을 쬐며 숲 안에서 힐링하는 느낌 엄청 느끼면서 행복했습니다

또한 양치할 때 물을 매번 갈아주셔서 그 점도 감사했습니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오래 있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발리 오시는 여행객들은(특히 신혼여행부부) 물리아는 꼭 필수로 가보셨으면 해요! 

아 그리고 썬크림과 모자는 필수예요...뜨거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