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랑하고 함께 어디를 가던지 행복했겠지만~♡ 이번 5박7일 동안의 발리 신혼여행을 평생 못잊을거 같아요~♡♡

2024년 4월21일 부터 27일까지 다녀왔어요

처음으로 발리 도착해서 갔었던 트랜스 리조트 저녁에서 맛본 빈땅맥주~  그 이후부터 여행 끝나는 날까지 빈땅맥주를 실컷 먹었어요!  지금도 그립네요~

제가 향신료 강한거는 못먹어서 걱정했었던  발리 첫음식~   사테꼬치랑 나시고랭도 엄청 맛있었어요!!

숙소 들어왔을때 이렇게 디저트에 하트모양 수건도 맞이해줘서 신혼여행 왔구나 실감했어요!^^

발리 날씨는 정말 알수가 없어요~  조식먹는 아침까지만 해도 비가 엄청 내렸는데 금새 날씨가 좋아졌어요!!

남부투어 시작전에 간 식당인데 이름은 잘모르지만  나시고랭, 미고랭 정말 맛있습니다!!

울루와뚜 사원 갔는데 가이드님이 같이 다니시면서 원숭이랑 눈마주치지마라...  이런 주의점과 사원 설명도 잘 안내해주시고  무엇보다도 5박7일동안 사진 정말 열심히 찍어주십니다~    

팜투어 선택할때 제일 어필되었던게 단독가이드와 단독기사였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편하더군요

슬루반비치에서 음료랑 디저트로 충전하고 빠당빠당 비치에서 한컷~

중간에 아로마마사지도 2시간동안 받아서 피로를 풀어주고 짐바란 씨푸드를 먹어요~   새우, 게, 가재, 오징어, 생선 등이 소스가 발라서 구워져 나오는데 불맛과 향이 좋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숙소~   기대했었던 캠핀스키 투베드 풀빌라를 갔어요   여기에서도 하트수건 만들어주시는 센스♡ 

여기특히 좋은 점은 미니바 무료라는 점!!  빈땅 맥주도 아래층 위층 2개씩 꼭 들어있었어요^^

이제 3일차 여행이 되었어요!

뷔페에서 에그베네딕트, 오믈렛 등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음식도 맛볼수 있어요~

발리스윙타고 인생샷도 제대로 남기고, 다른 부부들하고 한팀이 되어서 래프팅이라는 것을 처음 경험해봤는데 하기전엔 무서웠지만 타다보니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요

발리에서 먹는 삼겹살과 김치찌개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미냑 비치 클럽-수영장도 있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잔 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4일차- 이날은 자유일정이여서 가이드님에게 렘푸양사원을 가고싶다 했었고, 캠핀스키에서 7시반에 출발하여 2시간 반 동안 이동했어요

여기서도 인생샷 많이 찍었고 너무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점심은 다시 돌아오는길에 경치 좋은 곳에서 볶음면은 당연히 맛있고 특히 수제버거는 번도 따뜻하고 패티가 정말 두껍고 맛있었어요~

돌아와서 숙소는 클리프 프라이빗 풀 오션 주니어 스윗으로 옮겼어요~ 여기서 2박을 하게 되었는데 방이 너무 넓고 깨끗하며 침대는 포근했어요

프라이빗 풀과 욕실이 연결되어 있어서 동선도 편했어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이브닝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칵테일도 따로 주문했던 피자와 디저트도 다 맛있었어요~

5일차 오전에는 호텔안에서 마사지를 받고 로비 옆 낮에만 개방하는 라운지 같은 곳에서 풍경도 구경했어요  이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고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어요!

점심때 REEF 식당에서 식전이나 디저트 1개씩, 메인메뉴 2개를 시킬수 있는데 수제버거는 못먹을꺼 같아서 포장해갔어요~  

음식들이 향신료 냄새 전혀 안나고 다 맛있어요

발리에 있는 동안 4키로 찌게 된 이유인거 같아요^^;;

팜투어 예약할 때 기본 특전사항으로 작가 스냅 촬영이 있어서 찍었는데 결과물을 보니 너무 예쁘게 잘찍어주셔서 마음에 들어요!!

스냅 찍을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땀이 조금 흐른 상태라 숙소 가는 길에 수영장 옆 바에서 음료도 주문하여 선베드에서 좀 쉬었어요

숙소로 돌아와 프라이빗 풀에서 보는 뷰가 정말 멋지고 매력적입니다~

닭육수에 샤브샤브처럼 채소와 소고기, 해산물을 익혀서 먹었는데  재료도 다양하고 만들어주신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예쁜 디저트까지 주셔서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 만찬 후 산책겸 호텔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웨딩행사도 하고 있었고 호텔 자체가 엄청 웅장하고 밤에 보는 야경도 멋있었어요~

마지막 6일차 조식뷔페 먹으면서 주문한 쉐프가 만들어주는 나시고랭과 프렌치토스트도 너무 맛있었어요~   항상 직원들이 친절하게 음료 주문을 먼저 받으러 오셔서 아침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점심때 먹은 폭립은 살이 너무 부드럽게 잘발리고 너무 맛있었어요

몽키 포레스트에서는  사진찍다가 원숭이가 어깨에 올라타기도 해서 당황도 했었지만 울루와뚜사원 원숭이들보다 훨씬 순해보이고 나름 귀여웠어요   

몽키포레스트 가기 전 폴로, 핸드백, 화장품 등 쇼핑센터에 들렸는데  우리 부부는 추가로 센서티아를 가보고 싶다고 가이드에게 말했고 우붓광장에 내려주어서 센서티아에서 사고 싶었던 화장품도 실컷 사고 주변 거리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사지 두시간 받고 노보텔에서 저녁먹고 휴식 취하다가 가이드가 공항까지 입장하는 게이트까지 안내해줘서 무사히 일정을 마쳤어요

데와라까 가이드님과 운전기사님 싫은 내색 없이 저희 요구도 잘 들어주시고 항상 차문 열어주시고, 가이드님 옆에서 5박7일동안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단독 가이드와 운전기사는 허니문 여행에는 앞으로도 정말 꼭 필요할 거 같습니다

너무 만족스럽게 잘 갔다와서 주변인들에게 팜투어와 발리 신혼여행 강력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숙소 캠핀스키와 다양하고 맛있는 발리 음식들, 친절한 직원들 등 덕분에 알차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졌고 5박7일동안 행복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