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좋은 숙소에 묵어본 적이 없었다. 호텔이 엄청 커서 버기를 타고 숙소 내에서 이동할 수가 있는데 호출하면 2분만에 오셔서 내가 원하는 장소로 데려다 주신다.화장실도 다 자동이고 개인 풀장이 있어서 진짜 너무 좋다. 여기능 물도 깨끗해서 여행용 샤워기 필터를 끼워도 더러워지질 않는다.허니문으로 왔다고 와인이랑 초콜릿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초콜릿이 싸구려 맛이 아니라 민트향이 살짝 도는 고급진 맛이 나는 초콜릿을 주셔서 좋았다. 수건에서도 냄새가 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섬유유연제 향이 살짝 나면서 깨끗한 느낌이 들어서 전혀 찝찝하지 않았다. 샴푸,바디워시,린스 모두 비치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제품이 좋아서 내가 챙겨온걸로 안쓰고 호텔에 있던걸로 씻었다. 다음에 남편이랑 애기랑 같이 다시 방문할 생각이다. 주변 지인들한테도 여기는 진짜 무조건 강추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