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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발리허니문 끝나지 않았으면…

7시간의 비행에 지친 우리에게 자띠가 환한 미소로 반겨 주어 발리에 대한 첫이미지가 너무 좋았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아리아두타 숙소에서 2박을 했고 

숙소는 미로같고 방도 넓고 에어컨도 빵빵했다. 

조식은 뷰가 좋고 알수 없는 음식으로 적당히 아는 맛으로 골라 배를 채웠다.

워터봄은 듣던대로 한국인이 별로 없었고 줄은 생각보다 길었지만 4시간동안 슬라이드 6번 탔으니까 만족하고 나왔다.

물놀이로 차가워진 몸을 스톤 마사지로 따뜻하게 만드니 노곤노곤 잠이 쏟아졌다. 스톤 마사지 너무 좋았다.

저녁은 한식으로 선택 비빔밥이라는 식당에서 된장찌개와 김치볶음밥 먹고 포테이토헤드가서 자띠와 함께 칵테일 한잔 마시고 놀다가 숙소 들어감. 다음날 동부투어로 새벽4시에 만나기로 약속 

다음날 4시에 로비에서 만나 2시간정도 차타고 이동하여 램푸양사원에 도착해서 받은 번호표는 … 122번… 결과는 3-4시간정도 기다린듯하다. 그래도 사진은 대만족. 기다려준 자띠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띠르따강가도 갔지만 지쳐있기도하고 동부투어에서 기대했던 램푸양사원이 끝나니까 흥미를 잃었다.

점심은 현지식으로 먹고 마사지샵 갔다가 짐바란씨푸드으로 저녁식사 선셋을 보며 먹는 씨푸드 바베큐는 꿀맛이였고 바닷가도 낭만있었다.

중간중간 자띠의 발리어 강의도 너무 재미있고 영어 대신 발리어로 얘기하면 어딜가나 더 좋아해 주시는 느낌?

기대했던 아야나 리조트 도착

로비에서부터 버기로 숙소 안내해주시던 직원분까지 너무 친절하셨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플로팅 조식과 함께 해피허니문을 즐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