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직전까지 발리, 몰디브, 칸쿤 등 신혼여행지를 고르지 못 했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팜투어 박람회에 참가했다. 너무나도 친절하고 전문성 있는 대전 “전한나” 대리님과 상담 후 발리로 정했다. 처음 이틀 트랜스 호텔에서 묵고, 3일차에 물리아 리조트로 이동! 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로비에는 친절한 한국 Staff분이 체크인을 도와주시고, 버기를 타고 우리만의 풀빌라로 이동했다. 처음 들어서는 순간 우리만의 왕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입구에는 honeymoon을 조약돌로 만들어 놨고, 우드톤 배경에 침실이 발리에 온 듯한 느낌을 물씬 줬다. 우리 만의 자쿠지가 있고, 창문을 열면 수영장과 함께 바다를 볼 수 있다. 한 가지 더 놀라웠던 건 하늘을 보며 샤워할 수 있는 외부 샤워장이 있다는 거… 신들의 섬 발리에서 우리 만의 천국을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정말 더 물리아를 선택한게 가장 잘 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계획부터 준비, 그리고 여행을 하고 있는 이 순간까지 모든게 최선의 선택이었고 너무나도 행복했다. 다음 여행도 팜투어와 함께 물리아로 오겠다는 다짐이 드는 오늘이다💕

* p.s. 현지 가이드 모니카님이 우리 여행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셨다. 다음 여행도 모니카와 함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