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으로 더 트랜스 풀빌라에서 2박 지냈어요

로비에서부터 손수건, 웰컴드링크 챙겨주시는데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웰컴 드링크는 저는 맛있게 마셨는데 와이프는 잘 안먹더라고요 ㅎㅎ

웰컴 드링크는 녹즙? 주스였는데 한국에서 먹는 케일녹즙 주스 맛이었어요

풀빌라는 가장 안쪽에 워치한 1호실로 받아서 주변 소음 영향이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풀빌라 안에 들어가자마자 허니문 장식에 둘다 당황했어요

웰컴 디저트는 이뻐서 보기만하다가 맛만 보느식으로 먹어봤는데 맛은 한국에서 먹는 디저트케익 느낌으로 괜찮았어요

그리고 스파 욕조에는 장비로 장식해 주셨는데 처음 계약하면서 봤던 장식 그대로라서 이걸 치우고 들어가야 하나 했다가 와이프랑 같이 장미탕?안에 들어가서 잘 즐겼습니다~

발리 와서 다른 숙소도 가봤지만 더 트랜스 풀빌라는 수질이 가장 좋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여러 후기에 샤워필터 꼭 챙겨 가라고 해서 저희도 챙겨 갔는데 여기는 아무리 써도 필터 변색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스파욕조도 마음 놓고 잘 즐겼던것 같아요

화장실은 가까이 다가가면 알아서 열리는 변기 커버를 보고 둘다 우와~ 하면서 웃었네요 ㅎㅎ 화장실도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바로 옆에 마트도 크게 있어서 저녁에 먹을거 사오기도 편했고 도보로 30분 거리에 유명한 빙땅마켓도 있어서 재밋게 구경하다가 왔네요~

풀빌라에서 로비까지, 로비에서 풀빌라까지 픽업까지 가능해서 짐이 많더라도 부담없이 다닌것 같아요 무려 무료서비스에 24시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풀빌라 또 오고 싶다고 와이프랑 서로 얘기했네요~

너무 즐거웠던 풀빌라 생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