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7월초에 결혼식을 마치고 딱 한달뒤인 8월초에 발리로 신혼여행을 오게 되었어요. 둘다 각자 바쁜 일이 있어 4박 6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오게 되었지만, 짧은만큼 꽉차고 즐거운 일정으로 가득차 있었어요. 무엇보다 너무 친절하고 따뜻한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게 되어 행운이었어요. 도착하던 날, 비행기가 한시간이나 연착되어 새벽에 도착해 다음날 아침 일정을 소화해야 했음에도 피곤도 잊을만큼 너무나 즐거웠던 건 다 가이드님 덕분 아니었을까 해요! 

발리스윙과 래프팅으로 온몸으로 즐기느라 힘들지만 즐거웠던 첫날, 따뜻했던 스톤마사지와 맛있는 현지식사. 그리고 둘째날, 남부투어와 고급스러운 발리니즈 오일 마사지 그리고 짐바란 해변에서 석양을 보며 했던 씨푸드 식사까지. 단 하나도 좋지 않은 게 없었어요.

그리고 그 행복의 정점은 바로!!

아야나에 도착해서였습니다.

입구부터 직원들의 안내를 받는 순간 너무 좋았어요.

웰컴드링크와 꽃목걸이..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그리고 우리의 빌라에 버기로 도착하자

한눈에 반할수밖에 없었죠.

풀빌라에 여러 혜택들과 서비스까지.

신랑은 여기 하루 더 예약할걸… 하고 아쉬워하더라고요.

짧지만 아야나에서의 즐거운 시간 꽉꽉 채워서 재밌게 보내다 

가려고 해요.

발리로 오길, 아야나로 오길 넘 잘한것 같아요! 

락바와 마사지, 식사와 다양한 수영장들까지.

허니문 멋지게 즐기고 한국 돌아가려합니다.

아직 여행 안끝났는데 넘 좋아서 벌써 다시 또 오고싶네요 :)

덕분에 최고로 행복한 허니문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