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일은 아리아 두타라는 5성급 호텔에서 머물고

나머지 4일은 여기 사마야 스미냑 풀빌라로 왔어요~

엄청 넓고.. 무슨 마을 하나가 있는 것처럼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저희 방이 안쪽에 있어서 저렇게 마차 같은? 차를 타고 나가야 할 정도로 커요. 타면 2분도 안 돼서 로비에 도착하지만 걸어서 가기엔 멀답니다 ㅎㅎ

근데 손잡고 걸어도 산책하는 느낌도 있고 무슨 큰 마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더라구요.

세상에 이런 곳이 있다니? 깜짝 놀랐네요 ㅎㅎ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서비스가 엄청 좋아요!! 

특히 이 사마야 스미냑 안에 있는 breeze라는 식당에서는 이렇게 석양을 볼 수 있어요... 대박입니다. 너무 예뻐요.

낭만 그 자체 ㅎㅎ 시작하는 신혼부부에게 걸맞는 곳인 것 같아요. 다만 이 식당의 음식은 쏘쏘했어요.. 경치만으로도 인정!

발리 과일은 전반적으로 달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음식들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요.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