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 가득안고 발리로 신혼여행을 오게되었습니다~
일단 항공은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였고 공항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던 친절하고 한국말도 능숙한 에릭 가이드님과 코망 기사님을 만났습니다.
첫날은 밤늦게 도착해서 바로 첫번째 숙소인 아리아두타로 이동하였고 호텔내부 식당에서 현지식인 나시고랭을 먹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방도 깔끔했으며 침대위에 장미하트와 신혼여행을 축하해주는 초코브라우니가 놓여져있어 환영받는 느낌이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둘째날엔 기존에 하려던 일정대신 에릭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해양스포츠와 씨워커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중 제트스키는 초초초 추천이고 씨워커는 무조건 초x100 추천입니다. 그냥 무조건 체험하는걸 강추! 아 대신 씨워커는 소량의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후회안함!
그리고 드디어 마사지시간! 첫 마사지로 오일마사지를 선택해서
대만족 했습니다. 극락다녀왔어요ㅋㅋㅋ워낙 마사지를 잘해서 피로가 풀리면서 쿨쿨 자고나왔습니다!
셋째날, 저희 일정은 남부투어였습니다. 울루와뚜 사원을 들어갈때 보자기로 다리를 가리고 이동했습니다. 풍경도 절경이였지만 인상깊었던건 여기 원숭이들 진짜 관광객들 물건 훔쳐가서 음식이렁 물물교환 신청하니까 절대 소지품 뺏기지않게 조심하세요. 난폭원숭이 주의!!
그후에 빠당빠당비치를 다녀온후 두번쨔 마사지로는 스톤마사지를 받고 짐바란 해변에서 씨푸드 디너를 즐겼습니다. 이 해변에 옥수수파는 아저씨가 계시는데 맛있더라구요!
숙소로 돌아와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10시까지 운영하는 풀장을 이용했는데 음악+칵테일+야경+수영까지 최고였어요!
아 그리고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조식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빵이 맛있더라구요!
넷째날은 드디어 아야나 풀빌라 숙소도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사진을 정말 못찍기도하고 귀찮아해서 스냅사진을 신청했는데 아야나 메인 수영장에있는 포토스팟에서 작가님이 알아서 이쁘게 자세까지 다아~ 신경써서 찍어주시니까 저희처럼 사진에 소질이없다면 신청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희는 아주 만족했어요.
그후에 아야나의 명물 락바에 가보았는데요 분위가 죽여줍니다! 내가 진짜 발리에 왔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어요. 선셋맛집!
다섯째날 리버풀수영장의 인생샷을 건지기위해서 아침부터 움직였는데 피곤했지만 사진을 보니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전해보시는걸 추천!
아야나를 200%즐기려면 부지런해야하는거 같아요ㅋㅋㅋ 그후에 숙소로 돌아와 그 핫한 플로팅조식도 먹어보고 가장 깊은 2m수영장에서 우리끼리 수영경기도 해보았는데 깊으니까 암튜브챙겨가시는걸 추천!
중식으로 딤섬을 먹은 후 마사지&아쿠아테라피를 받았는데 또 극락!
연속 스케쥴에 지칠때쯤 선셋보고 힐링하려고 꾸부비치 선셋 피크닉으로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선셋이 너무 이뻤어요 그런데! 난폭원숭이가 등장해서 음식 뺏어먹길래 못먹게 했더니 원숭이랑 싸울뻔... 그때 직원분들이 새총들고 나타나서 쫒아주는데 얼마나 웃기던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저녁7시~새벽2시까지 영업하는 애프터락바에서 술한잔하면서 얘기하던중에 락바 직원분들이 신혼여행을 축하한다면서 편지를 써주셨는데 감동이였어요 마지막까지 완벽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항상 미소로 친절하게 안내해준 가이드 에릭과 목적지마다 안전하게 데려다준 코망 너무 좋은 분들이였고 마지막으로 이 여행패키지를 추천해준 팜투어와 대구지사 김영석부장님 너무 감사해요 행복하게 잘 놀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