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에 식을 올리고 9월8일에 부산에서 출발해서 4박 6일간 후아힌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신혼여행지 선택 기준은 관광지 보다는 휴양도 할 수 있고, 쇼핑도 약간 즐길 수 있으면서 음식이 맛있는 곳이였으면 해서

태국 후아힌으로 선택했습니다.

후아힌은 아직 한국사람들이 많이 안가서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 했는데, 오히려 한국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더 외국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1일차에 김해공항에서 비행 시간이 1시간 지연이 되었고, 태국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후아힌까지 갔는데 도착 예정시간 보다 많이

늦어 새벽 3시 넘어서 숙소에 도착을 했는데, 그 시간까지 가이드 분이 기다려서 안내를 다 해주셨습니다.

1~2일차는 아바니 호텔에서 묵었는데, 조식도 맛있었고 호텔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이 식사를 정말 잘 챙겨주셨는데, 특히 2일차 후아힌 야시장에서 먹었던 저녁식사가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3~4일차는 V빌라에서 묵었는데 숙소가 진~짜 넓고 깔끔하고 좋았어요.ㅎㅎ V빌라 위치가 쇼핑몰 (블루포트몰, 마켓빌리지)이랑 

가까워서 필요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았습니다. 조식은 개인적으로 서양식보다는 태국식이 훨씬 맛있었어요!

또, V빌라에서 스냅도 15분 정도?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사진은 잘 나왔던거 같습니다. 

4박6일간 신혼여행 잘 즐겼고, 무엇보다 가이드님이 세심하게 잘 챙겨주셔서 더 잘 즐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