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두세달 남겨놓고 뒤늦게 부랴부랴 신혼여행 알아본다고 팜투어 방문했었어요. 알아본게 없어서 어딜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발리 추천받아서 해주시는대로 착착 진행한거 같아요

둘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전담 가이드, 기사님이 계시고 가이드님과

의사소통도 너무 잘돼서 편하게 즐기다 갑니당 *^^*

저희는 아리아두타3박 아야나빌라3박일정으로 진행했는데

아야나 빌라는 생각보다 넓고 깨끗해서 놀랐어요

휴양이 너무 심심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만히 누워서 풍경만 구경해도 시간이 엄청 빨리 가네요

아야나 빌라는 전담버틀러도 있고 자동번역되는 앱으로 소통이 가능해서 영알못인 저희는 너어무 편하게 지냈어요 ㅎㅎㅎ

리조트내 모든 분들이 친절하시고 잘지내고 있는지 불편한건 없는지 스몰토크도 많이 걸어주면서 신경써주세용 ㅋㅋ 영어못해두 손짓발짓으로 대충 통하니 재밌어요 

그리고 따로 말안해도 하루에 두번씩 와서 청소와정리 해주시고 간 덕인진 몰라도 엄청 걱정했던 도마뱀과 벌레는 아야나빌라 와서 한번도 못봤어요 ㅋㅋ (이제 젤 좋음 ㅎㅎㅎㅎ)

맨아래 사진은 플로잉조식이벤트로 받은건데

원래는 밖에 풀에 동동 띄워놓고 이쁘게 먹더라구요

저흰 아침에 좀 쌀쌀해서 안에서 먹겠다 했더니

조식을 가져오신 ARDI ? 께서 거실테이블에 꽃위치까지

엄청 신경써서 셋팅해주셨네요

사실 처음 올때 따로 알아본것도 아니고 큰기대 안하고 왔는데 갈때 되니까 하루만 더있고 싶단 맘이 드는곳이였네여 :)

잘 쉬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