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 신혼 여행!!

예식이 끝난 당일, 우리는 대구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 떠났는데용~ 

밤 비행기를 타고 싱가폴 공항을 거쳐 다음날 9시 20분쯤 발리 덴파사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리버리하게 두리번거리다가 ㅎ

우리들의 익숙한 글자 ‘팜투어 / 우리 쀼의 이름’ 푯말을 들고 계신 가이드님을 찾았습니당. 걱정과 달리 현지인 가이드님 기복(한국이름)님은 한국말 짱짱 잘하셔서 마음이 놓였고 편하게 해주셔서 이번 여행은 대만족이었습니다.

그냥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몰랐을법한 이야기들, 발리 섬에 대한 정보, 인사 등 지루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애초에 짜갔던 일정이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 여행하면 시간적 여유가 더 있을지ㅎㅎ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서 고민해주셨습니다! 매우 감사했습니다ㅠㅠ 귀찮았을텐데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이었어용 :)

그리고 발리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또 오고싶은 곳이에요

그냥 막찍어도 그림 같이 나오고 어디를 둘러봐도 신선한 문화와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고 딱히 못먹을 음식도 없고! 좋은 곳으로만 가서 그런가? 다 만족스러웠네요. 많은 사람들의 선택한 팜투어의 통계일까용?? 이미 거처간 사람들의 후기를 믿고 선택하길 잘했네용~ 

그리고 물리아는 정말 ㅎ 최고의ㅜ기억뿐이네용! 나가고 싶지않아요 ㅠㅠㅠ 내년에 또올까 싶네요. 그땐 미니미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