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푸켓 허니문 후기
결혼식이 끝난 다음날(일요일),
저녁 6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오후 11시쯤(태국시간)
푸켓에 도착했어요.✈️
첫번째 숙소는 빠통에 위치한 안다만엠브레스
웰컴티도 받았구요~~☕️💙
침대에 해픠허니뮨~~🌺
사진 한 장 남기고 얼른 치우기..
피곤해서 눕자마자 바로 잠들었어요
침대가 포근해서 꿀잠잤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방은 풀억세스룸으로
발코니에서 나가면 바로 공용풀장이 나오는 방이었어요.
빡빡한 여행 일정으로 저녁에만 공용풀장을 이용했지만
저녁에는 수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저희 둘만 신나게
야간수영을 즐겼답니다.
(공용풀장은 20시까지만 사용가능했어요) 🤿👙
조식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오믈렛과 계란후라이 등 계란 요리를
요청하면 만들어 줍니다.
2일차 올드타운 방문
스냅사진을 찍고 동네를 둘러보는것이 전부였던 일정이었지만
올드타운의 다양한 색감과 건물 양식이 인상적이었고,
담당 매니저님이 태국의 역사를 설명해주셔서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현지 스냅작가님들이 3곳의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작가님들이 올드한 포즈를 요구하셔서 난감했지만..ㅎㅎ
스냅사진 결과는 넘나 만족스러웠답니다.
점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은 안다만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저녁식사~
2인이 먹고도 남을 충분한 양이었고, 다양한 시푸드를 즐길수 있었답니다.
3일차 요트스냅과 바나나섬 씨워킹
요트를 타고 바나나비치로 출발
이동하는 동안 요트에서 스냅 촬영이 시작됩니다.
바람이 불어 사진이 잘나올까 싶었지만
작가님이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서 100장 중 3장은 건졌습니다. ^^ㅎㅎ
처음으로 똠얌꿍을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없음)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과일은... 참 달다
씨워킹을 하며 물고기 밥도 줍니다~
먹이를 들고 있으면 니모를 포함한 모든 고기들이 달려듭니다..
고기들이 어찌나 무섭게 달려드는지.. (뒤에 몰려있는거 물고기임)
저는 쪼큼 무서웠어요😶
그래도 돈주고 해볼만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자유시간에 물속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추가금 내고 진행한 패러세일링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저희 커플에게는
3일차 일정은 정말 !!! 최고의 일정이었습니다.
🐠🏊♂️🤿
4일차 반얀트리 푸켓
오전에는 빅부다 관람, 코끼리 트래킹 일정을 끝내고
풀빌라로 이동했습니다.
드디어 풀빌라로 입성🏊🏻♀️🏊♂️💙
웰컴티도 고급지다..
눈뜨자마자 수영..눈감을때까지 수영..
그냥 손발이 퉁퉁이 될 때까지 수영하시면 됩니댜..
풀빌라란..이런것이다...보여주는 반얀트리💖
침대가 어찌나 포근하고 푹신한지..
구름 위에 누워있는 기분이 이런걸까..? (침대 브랜드 확인해 볼걸..)
가운데 문을 열면 욕조도 있답니다~ 완벽쓰...✨
조식 때문에 푸켓 반얀트리 다시 방문하려구요..
조식 미쳤음🍴🍚
점심으로 팟타이도 먹었었네요~
역시 현지에서 먹는 팟타이는 뭔가 달랐습니다.
반얀트리 전용비치도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물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바다만 바라봐도 좋았던 기억이..
비치로 나가는 곳에 비치용품(물과 돗자리, 타올)도
준비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모든 일정의 끝엔 마사지가 있었지만
편안함에 취해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네요..(아숩)
마사지 시간은 정말 힐링이었습니다.
여기까지 푸켓 허니문 후기 였습니다. 코쿤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