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ㅎㅎㅎ 신혼 여행을 다녀온지 거의 6~7개월 다되어가는데요,,아직도 사진을 보면 흐믓하구

그리워요. 두근두근하며 저의 좋았던 후기를 남겨봅니다.ㅎㅎ

저희는 신혼여행은 무조건 몰디브였어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몰디브를 가는 것이 소원이었거든요.

아시다시피 몰디브를 간다는건 특정 리조트를 가는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신혼여행지는 쉽게 정했지만 도대체 수많은 리조트중에 어디를 가야할지가 너무나 고민이었어요..

먼저 신혼여행으로 몰디브를 다녀온 친구중에 팜투어를 통해 다녀온 친구가 있었는데 너무 잘 다녀온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마침 웨딩박람회에 팜투어가 있길래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가지더라구요.

상담날짜를 잡고 팜투어 대전점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주말인데도 상담영업을 오후까지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가 원하는 몰디브 자연환경, 하고 싶은 익스커션, 적절한 금액 ,계획한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니 혜택이 가장 좋은 몇몇 리조트들을 추천해주셨어요~! 

솔직히 제가 인턴넷으로 먼저 알아보고 간거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못고르겠더라구요ㅠㅠ 또한 팜투어를 통해 간다면 리조트에서 쓸 수 있는 크레딧이라던지 신혼여행특전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안 할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예약한다면 다 없는 것들이잖아요..

 

저희는 맑은물과 다양한 익스커션을 할 수 있는 곳을 중점에 두고 알아보았고 아웃리거 마푸시바루 리조트가 그 중 가장 저희 마음에 들더라구요ㅎㅎㅎ

경유지는 싱가포르로 정했는데 상담직원께서 적절한 가격의 인천-싱가포르-몰디브 왕복 비행권을 알아봐주셨어요ㅎㅎㅎ 실질적 예약은 저희가 했지만 예약중간중간 궁금한점이나 문의사항도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주셔서 항공권 예약하는데 안심이 갔습니다.

 

저는 24년 10월 셋째주에 갔구 1박은 말레시티에있는 호텔 / 4박5일 리조트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첫날 말레시티에 내렸을때는 비가 무지하게,,, 왔어서 걱정했지만 다음날 수상비행기 타고 리조트 들어가고부터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마푸시바루는 말레시티에서 수상비행기를 30분정도 더 타고 들어가는 리조트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바다 환경이 너무 깨끗하고 해초가 전혀 안보이더라구요. Goood~! 제가 겪어본 아웃리거 마푸시바루는 3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친절함100%

리조트 들어가자마자 웰컴음료와 저희부부를 전담할 직원을 소개해주신답니다. 저희는 키키라는 말레이시아의 제 또래 여자분이셨는데 너무 귀엽고 친절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전담 직원과는 카톡으로도 24시간 항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문의사항있으면 바로바로 카톡으로 답변을 얻을 수 있고 익스커션등 일정을 카톡으로 알려주어서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여기 직원들은 리조트 손님들 무거운거 1초도 못들게해요..ㅋㅋㅋ 눈만 마주쳐도 인사하고 불편한데는 없는지 항시 체크해주시고 진짜 언제 또 이런 대접받아 볼 수 있으까요ㅎㅎ

그만큼 친절함과 세심함이 다들 넘치십니다. 한국 생각 안나요 ㅜㅜ ㅋㅋㅋ

 

맛있는 음식 100%

일식,양식,인도음식 등 다양한 테마의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파인다이닝처럼 근사한 코스로 나와요. 음식도 데코만 예쁜 것이 아니라 맛도 너무 좋았어요. 혹시나 입맛에 안맞으면 어쩌지 했는데 너무 잘 먹엇구요. 몸무게 5KG 찌고 왔어요..ㅋㅋㅋ 아침엔 조식뷔페가 있구요.각종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칵테일, 음료 , 맥주 뭐든지 다 먹어 볼 수 있어요.

객실 내에도 맛있는 간식, 와인 ,주스 꽉꽉 채워주거든요. 식당에서 먹고 숙소에서 입 심심할 때 주전부리먹고..최고에요,..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맑은바다와 해양익스커션 100%

얼굴만 바다에 잠깐 넣어도 이쁜 니모는 기본이고요.. 마치 어항에 갇힌 느낌이에요.

바다가 너무 맑아서 그런지 물고기들이 많이 살구요. 가장 좋았던 경험은 바로 널스샤크투어와 선셋크루즈에요. 널스샤크는 처음에는 좀 겁이 났지만 건들이지만 않으면 착한상어라서

직원들 안내하에 너무 재밌게 상어들과 놀고 왔어요ㅎㅎㅎ 상어떼들과 같이 바다에 있는 기분이란 어떤 놀이기구 보다 짜릿하고 환상적이더라구요. 이건 진짜 가시면 꼭 하셔야해요.

그리고 선셋크루즈는 저녁먹기 전 탑승을 하는데요.

이제 막 결혼식을 같이 끝낸 남편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며 바라보는 노을빛바다는 망망대해에 저희 둘만 있게 해주는 느낌을 주는 경험이었어요. 드넓은 바다를 드라이빙(?)하면서 점점 무르익는 저녁노을 감상은 일반 유람선에서 할 수 있는 느낌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리조트에서 배 위 옥상?이라고 해야하나 여기서 감상하기 때문에 노을이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에요. 이것도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너무 먼 곳으로 가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신혼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 팜투어와 하길 너무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끼리 준비했다면, 그리고 다른 여행사와 계약했다면? 그 날 받았던 리조트 특전과 안정감있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요. 결혼준비중 가장 잘했던 선택이었어요 완.벽.퍼.펙.트.★★★

행복했던 신혼여행의 시작을 열어주고

제 오랜 몰디브 드림을 이뤄준 팜투어 대전점 전한나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