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물리아 리조트에서 보낸 꿈같은 시간

드디어 꿈에 그리던 신혼여행을 왔어요!

우리가 선택한 곳은 바로 발리 물리아 리조트(Mulia Resort).

조식 맛집이라는 소문답게, 해변 앞 수영장을 바라보며 즐긴 브런치 한 끼는 진짜 인생 기억 속에 저장.

한식부터 디저트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풀빌라 객실에는 프라이빗한 수영장과 자쿠지가 함께 있어서

조용히 수영하거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여유를 누리기에도 딱 좋았고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여기서 정말 감동받은 순간이 있었어요.

사실 신랑이 물리아에 오기 전, 우붓에서 갑자기 발리밸리에 걸려서 많이 아팠거든요.

실로암 병원에 들를정도로 아팠고

고열, 무기력… 너무 걱정됐는데,

리조트 직원분들이 그 모습을 보시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며

허니 레몬 생강티를 따뜻하게 내어주시고, 흰죽까지 정성껏 챙겨주셨어요.

그 따뜻한 마음이 정말 잊히질 않아요.

단순히 고급 숙소 그 이상으로, 사람의 온기가 있는 리조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크인했을 때 반겨주던 웰컴 스낵과 샴페인,

타월로 만들어준 귀여운 동물 장식,

그리고 그 모든 순간들을 담아낸 사진들까지—

하루하루가 정말 특별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총평🩷

•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허니문 원한다면 강력추천!
• 몸과 마음 모두 치유되는 여정 원한다면 무조건 물리아!
• 친절함과 감동 서비스에 울컥하고 싶다면… 여기야 바로.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의 첫 여행지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어요.

우리가 받은 따뜻함, 이 글을 보는 분들도 꼭 경험해보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