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특전으로 누릴 수 있었던 스냅사진과 드론촬영!
로비에서 미리 예약 하면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십니다. 처음엔 커플사진 찍기가 어색할 수도 있는데, 찍어주시는
직원분이 자연스러운 포즈를 다 알려주셨어요!
스냅 사진 완전 만족!! 다 찍은 스냅사진은 11장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는데
그 중 하나는 인화해서 체크아웃 하는 날에 선물로 주셨어요.
아래는 드론으로 찍은 영상을 캡쳐한것이에요. 드론 영상도 5~6개는 찍어서 에어드롭으로 보내주셨습니다 ㅎㅎ
촬영을 하다보니 팔루마 리조트로 가는 다리까지 가보게 되었는데, 다리 아래 수중환경이 정말 좋더라구요.
팔루마 리조트는 디구라 리조트 옆 섬의 리조트인데 다리가 연결되어있어 팔루마 리조트쪽도 구경해볼 수 있었어요!
모래도 엄청 곱고 부드러워요 다만 많이 뜨거워서 신발착용 꼭 해야합니다 ㅎㅎ
남편과 다음날 자전거타고 다시 들러서 저희끼리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고 왔어요!
디구라 고객들도 팔루마리조트에 있는 다이닝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3일째부턴 조식을 팔루마에서 먹었습니다.
메뉴가 조금 달라서 다양하게 이용해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팔루마는 디구라보다 규모가 작지만
좌석에서 바다가 더 가까이 잘 보여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배경이 정말 그림 같았어요ㅠㅠ
디구라 리조트에서 꼭 즐겨야하는 BBQ파티는 팔루마리조트의 선셋비치에서 하더라구요.
이건 무료 서비스가 아닌 추가금을 내야했지만, 추가금이 전혀 아깝지 않다기에 꼭 이용하고 싶었고 신행 첫날 로비에
예약하러 가니 BBQ파티는 고정된 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저희는 예약이 가능했고
정해진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보다 가재랑 생선요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팔루마에서 마지막으로 맛있게 먹었던 프랑스음식전문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 후 방문했는데요.
석식전용 레스토랑으로 올익스클루시브를 계약하신다면 세트 메뉴를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수중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밤에 방문하니 엄청 낭만있더라구요.
야외 좌석으로 안내받았는데 코스로 나오는 요리들도 정말 맛있고 디저트가 굉장히 달았습니다.
하늘의 달도 엄청 커보였고, 별도 사진보다 엄청 많이 잘 보여서 예뻤어요.
3일째부터 방을 워터풀빌라로 교체했는데 배쓰셋업을 미리 예약해두니 나갔다 온 사이에
배쓰를 세팅해주셨더라구요 ㅎㅎ 간만에 반신욕을 하니 나른해지고 기분 좋았습니다.
워터풀빌라는 비치풀빌라보단 방이 작았지만 굉장히 깨끗한 상태였고 침대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는 가슴을 뻥뚫리게 해줬어요!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숙소에 있는 풀빌라에선 수영을 실컷 해봤고, 이제 바다 스노쿨링이 하고싶어져서 첫날 오리엔테이션할때
스노쿨링 스팟을 알려주셨던 곳으로 가서 스노쿨링을 즐겼습니다. 숙소 안에 제공되어있는 구명조끼 필수로 가져가야하고
스노쿨링 장비는 스노쿨링 스팟 근처에 있는 센터에서 빌릴수 있지만 저는 입에 닿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챙겨왔었고,
센터에선 오리발만 빌렸습니다.
방수팩에 폰을 넣어서 물고기들을 실컷 찍었습니다 ㅎㅎ
바위틈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는데, 종류도 다양했고 크기도 생각보다 큰 물고기들이 많더라구요.
더 놀라운건 사람이 다가가는데도 도망하지않고, 오히려 카메라를 잘 처다보는 물고기들이 많았어요.
이 장소에선 아기상어, 가오리, 거북이, 등도 발견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특전으로 또 하나 즐길 수 있었던 돌핀크루즈~
돌핀크루즈도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로비에 가면 어디서 예약하는지 다 알려주셔요!
크루즈 안에서 샴페인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오후 4~5시쯤 출발해서 10분 정도 가다보면
돌고래 가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서 돌고래들이 수영하는데 진짜 귀엽더라구요.
스핀까지 도는 묘기를 보여준 돌고래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리조트로 다시 돌아오는 크루즈 안에선 일몰도 볼 수 있었는데, 사진을 또 야무지게 남겨놨어요~
리조트에 다시 도착하니 하늘색이 파랑-보라-핑크-노랑-레드 순으로 펼쳐져있더라구요.
너무 아름다워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다이닝룸 뷔페가 아닌 음식이 땡겨서 카페데솔에 방문해봤습니다.
올익스클루시브로 계약하시면 카페데솔에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세트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카페데솔도 분위기 있는 식당이라 낮에 가도 예쁘고 저녁에 가도 예쁜 곳이에요.
몰디브가 섬이라 할거 없다고 누가 그랬나요 ㅠㅠ
이것 외에도 기념품샵, 비치클럽 등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으니 충분히 재밌게 놀다가 올 수 있어요!!
그리고 프랑스 레스토랑 외에도 중국 음식 전문, 이탈리아 음식 전문 레스토랑도 있으니 첫날 도착하자마자
로비에 꼭 예약부터 하시고 다 이용해보시길 추천해요!!
팜투어 실장님도 정말 친절하게 안내 잘해주셔서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 리조트 직원들도 다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신행 잘 다녀왔습니다. 낭만 넘치는 몰디브 디구라 리조트 다들 꼭 가보셨음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