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으로 팜투어 통해 발리 물리아 리조트에 다녀왔어요. 결혼 후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기대가 컸는데, 도착 순간부터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에는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인 풀장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침 햇살 받으며 수영을 즐기고, 밤에는 별빛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낸 순간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내가 버섯 알러지가 있어서 식사할 때 조금 걱정했는데, 직원분들이 미리 챙겨주시고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마음 놓고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또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의사소통이 훨씬 수월했고,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든든했어요. 객실은 깔끔하고 쾌적했고, 조식은 매일 아침 기대될 만큼 맛있고 다양했어요. 인피니티 풀과 해변 풍경은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워 하루하루가 힐링이었답니다. 허니문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 곳이라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시 발리를 간다면 망설임 없이 또 물리아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