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를 통해 후아힌이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태국 왕실 휴양지로 현지인분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라고하여
호기심이 생겼고, 노쇼핑, 노옵션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어서
신혼여행지로 결정했어요.
숙소는 아바니랑 바리리조트에서 지냈는데
둘 다 너무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고 좋았어요.
관광은 첫째날은 쿠킹클래스, 둘째날은 워터파크 다녀왔어요.
날씨때문에 기대했던 호핑투어를 하지못해 아쉬웠지만
워터파크가 재미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어요.
여기와서 알게되었지만
날씨때문에 3월까진 호핑투어하는게 쉽지않다고 하더라구요.
가실분들 참고해주세요.
쿠킹클래스로 쏨땀, 팟타이, 태국만두튀김을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태국 만두튀김 너무 맛있었어요.
바다를 보며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화장실가려면 물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흔들거리니 재미있었고, 여기 화장실을 찍지 못했는데 너무 예뻤어요ㅎ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움..ㅜ
후아힌 야시장에서 두리안을 처음 먹어봤는데
향은 비호감이였지만 맛은 슈크림처럼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ㅎ
여긴 셋째날 도착한 바라리조트 풀빌라인데 너~무 좋더라구요ㅎ
로비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뿜뿜!!
여기서 준 웰컴 티도 기분좋은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있는 차였어요.
나중에 사갈려구 사진도 찍어뒀어요ㅋㅋ
풀빌라에 도착.
저흰 V3에 배정되었는데
예쁜 꽃장식을 보니 신혼여행온게 더더 실감나더라구요.
웰컴 메시지도 예쁘게 적어주시고ㅎㅎ
세심함과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웰컴디저트로 쿠키랑 미니초코케잌을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아두셨는데 보기에도 고급지고.. 맛은 더더 고급지고 맛있었어요..ㅜㅜ 단걸 잘 못먹는데 여기있는건 제가 거의 다먹었어요ㅎ
초코맛도 진하니 좋았음!!
바라리조트에서 보는 일출이 멋있고 좋았어요
아침에 들려오는 새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은은하게 나는 꽃향기까지..
여기서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다보니
후아힌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
그리고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져있더라구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개인 풀장에서 먹는 조식이였는데 잘나오고 맛도 좋았어요ㅎ
더 있다가 오고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곳이였어요.
태국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어서 신랑이랑 저 모두 맛있게 먹고
놀다왔어요.
다음에도 오고싶네요ㅎ
그리고 여행 첫날부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신 엑스 가이드님에거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