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녀온지 벌써 1주일이 흘렀어요!! ㅋ
5박8일의 꿈만같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슬슬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 ㅋ
처음에 칸쿤가면 르블랑에 가야지만 생각하고 상담 예약하러 갔는데
담당 메니져님께서 "하얏트 지바"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
새로 지어진지도얼마 안되어서 시설도 굉장히 깔끔하고
비치도 너무 예쁘고 파도도 잔잔해서 물놀이 하기도 좋다고!! ㅋ
그리고 레스토랑도 다양하고,
하얏트 지바가 하얏트 질라라보다 좋은곳이라 질라라 레스토랑까지 이용가능하다며 ㅎ
그리고 한국인들도 많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ㅎ
이렇게 이야기 들으니깐 급 하얏트 지바로 가야겠다 싶어서 르블랑 대신 하얏트 지바를 선택했답니다 ㅋㅋ
그렇게 해서 대한항공 + 칸쿤 하얏트 지바로 5박 8일의 신혼여행을 계획 했어요 ㅋㅋ
그런데 결혼식 다음날 아침...ㅋㅋㅋㅋ
저희 늦잠자서...비행기를 놓치는 대형 사고를!!!!! 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비행기가 이륙할 시간에 일어났어요.... ㅎ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아찔 ㅠㅠ
일어나자마자 시계보고 기겁하면서 담당메니져님한테 막 전화했어여 ㅜㅜㅜㅜ
그랫더니 빨리 공항으로 일단 출발하시라고... ㅎㅎㅎ
진짜 웨딩카 리본 휘날리면서 얼마나 빨리 갔는지 ㅋㅋㅋㅋㅋ 40분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가능동안 신랑이 운전하고 저는 담당 메니져님이랑 통화하면서
다음비행기 예약하고 ㅠㅠ 발권하고;;
저희 때문에 진짜 급하게 처리하고 정신 하나도 없으셨을텐데 ㅠ
일처리 완전 빨리 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ㅠㅠ
다시한번 최현민메니져님!!! 감사합니다!! ♥
신혼여행에 늦잠을 자 비행기를 놓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남겨진 우리;; ㅎ
덕분에 얼떨결에 UA항공을 이용해서 칸쿤에 갔어요 ㅋㅋ
대한항공 허니문케이크서비스까지 다 신청해놨는데 ㅋㅋㅋㅋㅋ 휴
UA항공을 타게 되어 경유 2번에 좌석이 조금 불편했던 단점
수화물을 중간에 찾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중간에 나리타를 경유해서 이것저것 기념품을 살수 있는 기회가 한번더 생겼다는 거 ㅎㅎㅎ
오후 2시면 도착했어야할 칸쿤이었지만
도착하니 저녁 8시 ㅋㅋ
하얏트 지바의 야경
칸쿤국제공항에서 리조트까지 픽업서비스가 있어서 안전하게 리조트까지 도착하고,
현지에서 만난 여행사직원분??께 스냅사진 일정과,위치 설명듣고,
그리고 칸쿤가면 꼭 가야한다는 셀하랑 정글투어 예약했어요 ㅋㅋ
(올인클루시브니까 최대한 야외투어는 줄이고 싶어서 많이 신청하진 않았구요,ㅎ)
버스이용방법등 주의사항 깨알팁등을 친하게 알려주셨던!!! ㅋ
숙소에 들어오니 웰컴 스파클링와인, 예쁜 장미꽃잎과 플라밍고 장식이 즐겁게 맞이해 주더라구요! ㅋ
첫날은 가볍게 룸서비스에 미리 구입해서 가져간 샴페인을 마시고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ㅋ
너무나도 힘들게 칸쿤에 왔기에 ㅋㅋㅋ 휴식이 필요했던 ㅋ
올인클루시브로 레스토랑 룸서비스 미니바 등등 모든것이 free~~~
첫째날 아침!!
아침에 눈뜨자마자 발코니로 나가서 밖을 내다보니
넘나 예쁜 카리브해가 저희를 맞이해 주더라구요!! ㅋ
바다 보는순간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ㅋ
바로 밖으로 고고!!
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하얏트 지바
하얀 모래와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색상의 바다가 진짜 눈부셨던 칸쿤!
칸쿤 하얏트 지바 리조트의 비치에요!! ㅋ
너무 예쁘죠??!!
진짜 이곳은 파도도 잔잔해서
수영을 못하는 저도 구명쪼끼없이 스노쿨링하고 재밋게 놀았어요 ㅋ
룸번호만 대면 스노쿨링 장비도 1시간동안은 프리!!! ㅋ
처음에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ㅋㅋㅋ 이런것도 프리라니!!! ㅋㅋ
그냥 가까이에서도 스노쿨링하는데 물고기들이 왔다 갔다하고 ㅎㅎㅎ
하얏트 지바 레스토랑 & 룸서비스 음식들도 다 넘나 맛있었던!!! ㅋㅋ
양은 적게 나와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ㅋㅋㅋㅋㅋ
뭐 다른거 또시키고 먹고 또주문하고 하면 되니깐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
여러가지 맛볼수 있는게 더 좋은! ㅎㅎㅎㅎ
셋째날은 리조트 3박 이용시 서비스로 나왔던 스냅사진 촬영!!! ㅋ
촬영했던 비치가 너무 예뻐서
저희끼리 또 사진찍는다면서 나름 셀프스냅까지 찍구 왔어요 ㅋㅋㅋㅋㅋ
오는 화요일이면 저희 스냅사진 다운받을수 있는 날!!! ㅋ
스냅사진들도 완전 기대기대 ♥
넷째날은 셀하가서 스노쿨링하고 튜브타고 두둥실!! ㅋ
진짜 천연워터파크 ㅋㅋ 말그대로더라구요 ㅎㅎㅎㅎ
셀하 강추하는 이유가 있었다며 ㅎㅎㅎ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ㅋ
마지막날은 하루종일 비치에 누워서 칵테일도 주문해서 맘껏 마시고
진짜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마시고 먹고 물놀이 하고 놀고 ㅎㅎㅎㅎ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ㅋ
마지막날 어찌나 한국에 돌아가기가 싫은지....
하얏트 지바 리조트도 진짜 기대 이상 너무 좋았던 곳♥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리조트에서만 정말 한달 살고 싶었던 ㅋㅋㅋㅋ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돌아올때 발걸음이 어찌나 아쉬웠는지 ㅠㅠ
레스토랑 음식들도 다 맛있었고,
직원들도 항상 웃는 얼굴로 가슴에 손을 얹고 올라!를 말해주셨던 ㅋㅋ
건물도 깔끔, 룸 청소도 매일매일 타올이나 어메니티 , 미니바도 잘 챙겨주셨구요!
칸쿤도 팁문화가 있어서 리조트에서 식사나 룸서비스 등등 뭐 할때마다 팁으로
3~5 USD를 지불했는데 전혀 아깝지 않았었어요 ㅋ
오히려 넘 고마워서 자꾸 팁을 주고싶어졌던 ㅋㅋ
그리고 하얏트 지바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비치도 넘 좋았던 ♥·♥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꿈만 같고 행복했던 5박8일의 소중한 시간들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