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삼일, 사일~~~
하루하루가 즐거워서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아쉬웠어요.
팜투어의 선택일정중 저희는 럭셔리 해양스포츠 팩과 화이트래프팅을 즐겼습니다.
발리에서의 가이드였던 수와르다나의 추천으로 선택했던건데
우리 부부끼리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돌아오는 길에 얘기했어요^^
발리로 신혼여행 가시면 다른것 보다도 래프팅을 추천합니다.
스릴이 있는 래프팅은 아니지만, 래프팅하며 즐기는 열대우림의 경관이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사마야 스미냑의 풀빌라~
발리 신혼여행의 4일째 날은 자유시간이였어요.
발리 신혼여행와서 이것저것 체험해보는 것도 좋았지만,
풀빌라 내에서 수영하다 쉬다 먹고 수영하고 ㅋ 이런 시간도 원했거든요^^
자유시간 일정에 한국인작가 풀빌라 내에서 스냅사진촬영 선택사항이 있어서이것도하기로 했어요~
저희둘이 찍는건 한계가 있고 더 사마야 스미냑의 풀빌라 본관 리조트 내부도 너무 이뻐서
배경으로 찍어도 이쁠것 같다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발리에서의 모든 아침은 풀빌라 내에서 먹었어요^^
예약해놓은 시간에 맞춰 이렇게 세팅해주세요.
혼자서 바나나주스 두잔에 우유랑 커피랑 섞어서 마시며 앉아 있으니...캬~~ 좋다~~^^
아침 식사후 점심은 더 사마야 스미냑 호텔 본관에 있는 야외 레스토랑 브리즈르 이용했습니다.
해변을 보면서 먹을수 있는 야외 레스토랑이라 참 좋아요.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니 경관이 너무 예뻐서 아침, 점심 모두 이용했다고 하는데,
저희는 이날 처음으로 이용했어요ㅎ
발리의 분위기에 취해 매일같이 신랑은 맥주 한잔씩 빠진 날이 없네요 ^^
전 또 바나나주스ㅋ
풀빌라 내부에서의 음료는 공짜인데요. 브리즈 레스토랑에서의 음료는 따로 지불해야해요.
음식은 당연 무료이구요.
애피타이저로 나온 바삭한 튀김을 다 먹고
새우도 맛있었어요~ 이 두개의 음식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와요~
요 근래 살이 쪽쪽 빠지기만 했던 신랑이 신혼여행와서 세끼 다 챙겨먹고 푹 자고 쉬고 했더니, 그 사이에 얼굴이 토실토실 해졌어요^^
앞에 해변이 바로 위치하고 있어 바다도 보이고 의자도 편하고 ~ 좋습니다~~
메인요리 입니다~ 역시 볶음밥은 맛있어요.
새도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브리즈레스토랑입니다.
점심먹은후 한국의 작가님과 스냅촬영을 했어요.
한국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발리에 한번 온후 이곳에 반해 발리에서 이렇게 스냅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저희 즐거워 보이죠^^
사진에서 보이듯이 이렇게 편히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참 많아요~
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서 이쁘기도 합니다.
리조트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예요.
리조트와 해변이 바로 붙어있어서 참 좋아요.
팜투어 발리 스냅사진에 꼭 들어가있는 컷인듯 합니다^^
백여장의 스냅사진을 한시간 정도 촬영하고 그중에서 24장정도 포토샵한후에 공항에서 CD로 전해줍니다.
스냅촬영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스냅사진촬영 추천에 한표 던집니다~
촬영후 오후에는 풀빌라에 돌아와서 수영하고 휴식
발리에 있는 동안 새벽에 소나기가 내리던데, 이날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바람에
매일 제공된 과일이랑 간식먹으며 책읽으며 뒹굴뒹굴~~~
빌라내에서 지루할꺼 같죠?
너무 편안한 공간이라 이렇게 쉬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마사지는 사마야 스미냑 호텔내에서 받는거라 마사지 받기전 해변에서 조금 놀기로 했어요.
비가 온 후라 날이 조금 흐리고 파도가 높았지만, 서핑하며 파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요.
바닷물에 모래가 많아 탁한게 아쉬웠지만 바닷가에서 노는건 언제나 즐거워요.
물놀이 후에는 이렇게 비치되어 있는 수건으로 슥~ 닦으시면 됩니다.
보이는 저곳이 호텔내의 마사지샵입니다. 확실히 호텔에 있는 마사지샵이라 여지껏 받아왔던 마사지중에서 제일 깔끔하고 좋았어요.
이렇게 풀빌라내의 골목골목이 참 예뻐요~
오전에 리조트 본관으로 갈때는 일부러 매일 걸어갔어요~
휴양을 목적으로 발리를 선택했었고, 리조트 사진을 보며 정한 사마야 스미냑이였어요.
기대 이상으로 편안함과 예쁜 경관을 선물했던 사마야 스미냑이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개인적으로 풀빌라 내부에서 쉬며 놀며 했던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신랑은 열심히 일해서 다시 한번 이곳으로 쉬러 가자고 하네요~
직원들도 항상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너무나도 친절하고 이것저것 조언을 해주었던 현지인 가이드 수와르 다나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이것저것 여행상품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신 광주 팜투어 김윤경 과장님께도 감사함을 표합니다.
허니문이 아니라 가족여행도 팜투어에게 의뢰하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았던
발리의 신혼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