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발리로 4박6일 허니문 다녀왔어요~

12월이 우기라 걱정했는데 비는 거의 밤에만 오고 낮에는 구름 살짝 낀 날씨라 놀기 딱 좋았던것 같아요

처음 공항 도착해서 가이드 만났는데, 공항 앞에서 꽃을 걸어주시더라구요....ㅋ

저희는 니꼬발리 리조트 2박 니꼬 풀빌라 2박으로 예약을 했는데..

도착했더니 힐튼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니꼬 리조트가12월 1일부터 힐튼이 먹어서(?) 바뀌었다고..

그래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ㅋ

그래서 힐튼발리리조트 2박, 힐튼 풀빌라 2박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도 진짜 친절하고 여기서 먹었던 음식들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맛있었습니다..

아.. 김치 빼구요;

여기는 힐튼발리 로비있는 쪽 근처에요..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는 풀빌라 침대..  풀빌라 갔더니 저렇게 꽃잎으로 꾸며주셨더라구요..

풀빌라도 진짜 좋았는데...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은데 다 인물사진밖에 없네요...ㅎㅎ;

여긴 풀빌라 로비..  여기서 아침식사를 먹었는데..

리조트 조식은 뷔페식으로 맛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여기는 선택메뉴로 먹고싶은거 맘대로 시킬수 있는데... 저희는 어떻게 나오는지 몰라서 엄청 많이 시켰는데..

한 5명이 먹어도 될 양을 시켜서... 꾸역꾸역 다 먹었어요..ㅋㅋ

근데 여기 조식이 진짜 최고였어요..ㅋ

힐튼발리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도 실컷 놀고... 수영장 바로 앞에 있는 해변가서도 신나게 놀았어요

일정에 포함되어있는 나이트 투어..

나이트 투어가 뭔가 했는데 발리의 나이트클럽같은데 놀러가는거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나이트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많이 있더라구요..

멋진 해변 바라보면서 맥주 한잔..

그리고 짐바란 해변에서 먹었던 씨푸드에요..

밥도 엄청 많이 주고..ㅋㅋ

씨푸드도 한국인 입맛에 맛는 맛이었어요..ㅋ

저녁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옥수수 하나 사먹었어요... 한국돈으로 2천원정도 했나.. 

이것도 맛있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마지막날은 쇼핑하구.. 원숭이 숲 다녀왔어요...

우리 가이드 수디가 사진 참 잘 찍어주었네요..ㅋㅋ

저기 갔다가 편의점에서 쥬스 하나 사마시는데 원숭이가 뺏어갔어요..ㅠ

그렇게.. 재밌고 신나던 발리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ㅠ

여행하는 동안 빼먹은거 없는지 정말 잘 챙겨주던 우리 가이드 수디입니다...

운전하시던 분과는 함께 사진을 못 찍었는데..ㅠ

정말 두분 덕분에 즐거운 허니문 여행을 할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공항가는길에 가이드가 혹시라도 불편한 점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혹시라도 발리에서 나쁜 기억있었으면 뭐든지 자기가 죄송하다고 하면서

나쁜기억은 공항 휴지통에 다 버리고 가라고 했는데..ㅠㅠ

정말 가이드님 덕분에 불편한거 하나도 없이 재밌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