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사실 오로라를 보고싶어 캐나다로 갈려고 했지만 날이 늦게 잡히고 추가 항공료가 너무 비싸서 포기하던 찰나에

팜투어 여행 박람회에 가서 조언을 듣고 코사무이로 여행지를 정하게 됐어요. 사실 전 동남아는 가기 싫어서 코사무이도 생각은 없었는데

콘래드 풀빌라도 이쁘고 무엇보다도 레져와 휴양을 같이 즐길수 있다고 해서 반신반의하고 선택을 하게 되었죠.

12월은 코사무이도 한여름은 아닌데다 스콜성 비가 내리기 때문에 너무 덥지도 않아서 후회는 없었던것 같아요.

현지에 사는 양현주 가이드를 만나 길거리 음식도 간간히 사주시고 너무 맛난 망고스틴도 풀빌라에서 휴양할때 간식거리로 사주셔서

얼미나 맛나게 먹었는지 ㅋ 그리고 제가 피부염이 있어서 맛사지 받을때도 신경써주셔서 코코넛 오일로 마사지하게끔 조언해주시고

덕분에 많이 좋아져서 돌아왔답니다.

낭유안섬 코코넛 쉐이크도 넘 맛나고 처음해본 스쿠버다이빙도 무섭긴 했지만 좋은 추억이었어요.

추가선택은 안하고 있는 패키지로 즐기고 올려고 했지만 첫 신행이고 해외여행인데다 언제 다시올지도 모르는데

최대한 즐기고 오자는 생각에 거진 다 추가금액내고 최대한으로 즐기고 왔답니다.

무엇보다도 콘래드 풀빌라는 임신하고 다시 온다고 하던데 저 또한  태교여행으로 다시 오고싶을만큼 너무 좋았어요.

콘래드 풀빌라 꼭 가보세요~후회란 없고 가장 좋은 추억만 남기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