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신혼여행 다녀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흘렀네요

다녀오면 바로 후기를 올리자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이것저것 정신없이 하다보니

이제서야 후기를 적어봅니다.

한달이 지났지만 코사무이에서 보냈던 일들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저의 신혼여행 후기는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라는 의미에서 정보위주로 적어 볼려고 합니다.  코사무이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후기를 적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 등을 먼저 알려드릴려고 하였는데 글을 적으면서 같이 알려드릴게요

먼저 스마트폰 사용자분들 국제전화 비용이 부담스러울 텐데 wi-fi 사용이 가능한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미리 어플을 깔고 가시면 괜찮을 겁니다.

그리고 안경 쓰시는 분들 컨택트 렌즈를 꼭 가져가세요

허니문 첫째날(인천공항-방콕-코사무이)

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가 아침시간에 있어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공항으로 6시 정도에 출발하였습니다.

6시 반정도에 공항에 도착 하였는데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엄청 많았는데 제가 결혼한 날짜(10월 13일)가 길일이라고 다들 그러더군요 그래서인가 장난 아니게 많았습니다.

가이드에게 E티켓을 받아서 발권을 하러 갔는데 약간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태국에서 코사무이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방콕을 경유하여 코사무이로 가게 되는데

발권을 해주는 분께서 코사무이까지 가는 비행기까지 발권이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E티켓에는 방콕만 나와있고 코사무이는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발권을 하는데 약간 애를 먹었습니다. (나중에 가시는 분들 확인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암튼 약간 기분이 상한상태에서 발권을 마무리 하고 출국심사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여행사에서도 알려드리겠지만 출국심사를 할 때 액체류는 그냥 수화물용 가방에 넣으세요. 용량이 제한이 있는데 그걸 일일이 체크할 바에는 그냥 수화물용 가방에 넣어서 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여름용 옷 한벌을 미리 빼놓으세요. 방콕에 도착하면 엄청 습하고 덥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면세점을 둘러 본 후 비행기에 탑승을 했는데 면세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가지 못한 것이 후회가 많아서 적어 드리니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길

먼저 흡연하시는 분들 또는 담배를 사와서 주변 지인들께 주실 분들 그냥 무조건 2보루 사가세요. (허용기준 1인당 한보루)

나중에 태국공항에서 담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담배곽에 부착되어 있는 금연광고 포스터

장난 아닙니다. 거기서 사서 선물로 준다면 빱한대 맞을 각오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담배가격도 비쌉니다.

양주 선물하실 분 한국 면세점에 사세요 태국에서 사시지 말구요

양주의 경우 대한항공 탑승객의 경우 기내에서 살수 있지만 타이항공은 기내에서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처음에 전 기내에서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면세점에서 사지 않았는데 타이항공은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양주 가격도 국내 면세점이 태국보다 훨 씬 쌉니다.

추가로 가방 또는 지갑, 향수 같은 품목을 사실 분들은 쿠폰과 인터넷쇼핑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을 통한 구매가 훨 씬 더 저렴합니다. 면세점 마다 인터넷 홈페이지 가시면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물건을 직접 보고 판단 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암튼 나중에 태국 공항 면세점을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물품은 국내 공항 면세점이 훨 씬 저렴하고 혜택도 다양합니다.

 

방콕에 도착하여 코사무이로 이동을 하는데 탑승 예정시각 보다 1시간 ~ 1시간 30분 늦게

비행기가 출발을 하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지연해서 출발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을

해주질 않습니다. 원래 이렇다고 하더군요.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콕에 도착하셨으면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니 꼭 옷은 갈아입으시길 바랍니다.

코사무이에 가면 엄청 덥습니다.

방콕공항에서 wi-fi가 됩니다. 방콕 에워에이 탑승권을 가지고 근처에 있는 라운지 프론트에 가셔서 wi-fi 사용하고 싶다고 하면 비밀번호를 알려줍니다. 한시간 동안 사용하시면 될 겁니다.

이 때 스카이폰이나 카톡을 통해서 전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전 그때는 잘 몰라서 사용을 못했는데 다른 분들은 미리 어플을 깔고 가세요

암튼 썩 좋지많은 않은 기분으로 코사무이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나마 방콕에 있을 때는 건물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덥다는 느낌을 많이 받진 않았지만

공항에서 나오니 습기와 더위 장난 아니네요

공항에서 가이드분을 만났는데 현지인이라고 해도 착각할 정도더군요

엄기웅 가이드님인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코사무이 가실 분들이 있다면 가이드를 이분으로 해달라고 하시면 좀 더 즐거운

허니문을 보낼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이드 님을 만난 후 부터 본격적인 허니문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코사무이>

 

                                                                                         <사무이 공항>

 

가이드님을 만나서 먼저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참 시원하고 괜찮더라구요. 마사지가 다 끝나면 마사지를 해주시는 분들 께 팁을 드립니다.

보통 한시간에 1달러 정도 준다고 하는데 2~3달러 정도 주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잘 몰라서 1달러짜리 30장인가 바꿔 갔는데 대략 20달러 정도 쓴거 같네요

마사지 2번, 스파 1번 그리고 호텔 팁으로 호텔팁은 1달러만 주면 됩니다. )

마사지가 끝나면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첫날 저녁은 태국식으로 하였습니다.

(일정표에 저녁은 선택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뒤로 갈수록 괜찮으니 참고하세요)

저녁식사가 끝나면 향후 일정에 대해서 가이드님께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 때가 제일 중요하니 잘 들으시고 판단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일정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 일정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했던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면

둘째날, 낭유안 스노클링

대부분 낭유안 스노클링을 선택하시는데 이 경우 업그레이드로 스킨스쿠버가 있습니다.

스킨스쿠버로 업그레이드 시 일정 비용이 추가로 드는데 자세한 금액을 생각이 나질 않네요

해당 비용은 나중에 귀국하시기 전에 가이드님께 일괄적으로 드리면 되고 그때는 한화, 달러, 바트 전부 가이드님께서 받으시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암튼 스킨스쿠버 업그레이드 추천해드려요. 정말 괜찮습니다.

셋째날, 크루즈 및 저녁 시내 관광

크루즈도 대부분 선택하시는 옵션으로 이 때는 추가적인 비용은 들 진 않지만 크루즈 선원들이

사진을 찍어줍니다. 상당히 잘 찍어주는데 이 때 팁으로 1달러 정도 주면 됩니다.

넷째날, 자유시간 또는 낚시 그리고 저녁식사

우리는 낚시를 선택했네요

저녁식사는 씨푸드를 선택했는데 씨푸드를 선택할 경우 업그레이드 사항으로 랍스타를 추가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때 아니면 언제 또 먹어볼 까 하는 생각으로 랍스타 추가로 했습니다.

비용대비 괜찮습니다.

마지막날에는 발 마사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걸 업그레이드 해서 우린 아로마 스파를 받기로 했습니다. 이것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가이드님과 일정 조율을 마친후 숙소인 노라부리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노라부리 리조트에서는 그렇게 많은 시간은 보내지 못해서 찍은 사진도 많이 없어서 설명 위주로

해드릴게요

로라부리 리조트는 계단형으로 되어 있어서 일정 정도 올라가면 방이 있고 또 계단을 올라가면 방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꼭대기 쪽으로 갈 수록 전망은 더 좋습니다.

그리고 방은 엄청 큰데 처음 들어가면 침대에 꽃 잎으로 하트를 해 놓았습니다.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물 두병을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물병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물을 다시 2병 채워줍니다. 이 때 전날 다 마시지 못한 물은 그대로  둔채로 채워주는데 예를 들어서 내가 2병 중에서 한병만 마셨다면 다음날 채워주는 물을 합하면 3병이 됩니다. 따라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을 잘 활용하면 굳이 물 사는데 돈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 객실 안 침대>

                                                             

                                                                           <노라부리 리조트>

둘째날, 둘째날은 낭유안 스노클링 체험(필요비용 수중카메라 구입시 500바트, 비치파라솔 대여료, 라면 물값, 코코넛 쉐이크 등 1,000바트 정도면 충분함) 

준비물: 모자, 썬그라스, 아쿠아 슈즈 또는 샌들(슬리퍼는 가급적 가져오지 마세요), 긴팔, 콘택트렌즈, 긴타월(호텔에 있음), 비치가방(호텔에 있음), 썬크림

아침부터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날은 이른 아침이기 때문에 식사는 하지 못하고 대신 도시락을 제공해주는 차에서 먹으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낭유안으로 갈 때 일정정도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거긴 사유지라서 캔이나 그런 것들이 반입이 되지 않고 사서 먹도록 하는데 물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거긴 물이 잘 나오지 않는 곳이라서 물은 점심시간 때만 제공하면 그 이외의 시간에는 사서 먹어야 합니다.

따라서 호텔에서 제공해준 물을 챙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낭유안으로 가기 전에 가이드님께서 젤 중요한 한가지를 강조하시는데 그건 비치 파라솔 확보입니다. 우리가 갈때는 인원 수 보다 확보된 비치파라솔이 수가 적었습니다.

햇빛이 따갑기 때문에 비치파라솔 확보는 필수입니다. 파라솔을 확보하였다면 50바트던가 100바트던가 지불해야 하는데 수금하러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수증은 잘 가지고 계세요

한시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하여 낭유안에 도착하여 스노클링을 좀 하다가 스킨스쿠버를 하였습니다. 스킨스쿠버를 하면서 수중카메라 구입의사를 물어봅니다.(500바트)

판매하는 수중카메라는 좀 더 깊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의사를 물어보니

혹시 스킨스쿠버를 할 용의가 있으신 분은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참고로 사은품 등으로 제공하는 수중카메라는 낮은 심도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스킨 스쿠버를 마치고 점심을 먹는데 부페로 나옵니다.

(스킨스쿠버는 팀은 나눠서 하기 때문에 점심 이후 하는 팀도 있음)

여기서 제공하는 부페가 별로 입맛에 맞지 않은 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대부분 라면 하나씩은 챙겨오는데 컵라면 몇개 정도 챙겨오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밤에 출출할 때 먹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우리는 챙겨오질 않았는데 가이드님께서 신라면과 너구리를 챙겨주시더군요 가이드님 감솨^^) 그리고 거기서 파는 코코넛 쉐이크는 꼭 마셔봐여 맛있습니다.

라면 물을 끓여주는데 10바트던가 일정 금액을 받습니다. 그리고 코코넛 쉐이크는 120바트던가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점심 이후 돌아가는 배를 탈 때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어서 거기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산 꼭대기까지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올라가는데 어렵지는 않았으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한번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을 한번 추천해드려요

                                                                      <낭유안 백사장>

                                                                 <코코넛 쉐이크 먹는 와이프>

                                                            <낭유안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해변>

                                                                           <낭유안 산 정상에서>

낭유안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와 다음 일정인 저녁식사 겸 시내관광을 하였습니다.

저녁은 일본음식을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시내관광을 하였는데 남대문 시장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주로 짝퉁을 많이 판매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사는 게 훨씬 낫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등이나 비누 같은 것을 파는데 전등은 우리나라 전압에 잘 안맞아서 사용하는데

좀 위험이 있다고 하고 비누도 그냥 방향제용으로는 모르겠지만 사용하는 용도로는 약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시는데 물품 구매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서 하시고 물품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약간은 돈은 지참하세요(500바트면 되지 않을 까 하네요)

 

셋째날, 크루즈 관광 후 숙소이동

셋째날은 크루즈 관광 후 숙소 이동을 하였습니다.

크루즈도 각각이 꼭지점에 있는 장소가 둘이 않을 수 있는 장소로 이 장소는 선착장에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정한다고 합니다. 크루즈에서 제공되는 것은 점심과 무제한의 알콜 및 음료수입니다. 술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드시길

                                                                                  <크루즈에서>

 크루즈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파빌리온 리조트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파빌리온 리조트는 먼저 머물럿던 노라부리 리조트 객실의 반정도 크기로 처음 큰 곳에

있다가 가서 그런가 상당히 객실이 작다고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침대는 좋아서 잘 잤습니다.

                                                                           <파빌리온 방안 침대>

                                                            <파빌리온 갤실 안>

                                                                           <파빌리온 욕실안>

                                                                        <파빌리온 풀빌라>

 

                                                                        <파빌리온 비치>

 

파빌리온이 위치한 곳은 주변에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저녁에 시간이 여유되면 간단한 쇼핑을 해도 괜찮을 듯 하네요

파빌리온 입구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다리가 나오고 조금만 더 가면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주변에 돌아다녀 본 결과 가장 저렴하게

판매를 하더군요

가격이 저렴하고 공항 면세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싸기 때문에 거기서 몇가지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봅니다.

 

넷째날, 낚시

다른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자유시간을 갖는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자유시간 보다는 낚시를 선택했습니다. 나름대로 큰 고기도 잡고 잡은 고기를 점심 때 튀겨서 주더군요

그리고 배안에 음료수를 제공하는데 공짜입니다.

대신에 맥주를 주는데 그건 돈을 내야 합니다. 80바트던가 하는데 꼭 잔돈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100바트를 주면 거스름돈이 없다고 땡큐하고 끝냅니다.

 

낚시를 끝내고 저녁은 랍스타로 업그레이드 한 씨푸드를 먹었습니다.

백사장에 테이블을 셋팅하여 맛있고 분위기도 매우 좋았네요

                                                       <씨푸드를 먹었던 해변가 백사장>

다섯째날, 쇼핑, 스파 및 귀국

마지막날은 주로 쇼핑에 초점을 맞춰서 보냈습니다.

쇼핑 도중에 점심을 먹었엇는데 우린 제육 백반을 먹었는데, 솔직히 한국음식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쇼핑은 여행사와 제휴가 되었다고 했었나 암튼 공식적인 지정 업체가 있어서 거길 갔습니다.

처음 간곳은 로열제리, 꿀, 오일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먼저 이들 상점에서 구매하는 물건들은 한화, 달러, 바트, 카드 사용이 됩니다.

바트를 환전했던 분들 남은 금액은 여기서 쓰시면 됩니다.

몇가지를 사서 선물을 해드렸는데 여성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젤 좋아하는 품목은 코코넛 오일, 콜라겐이더군요. 지금도 코코넛 오일을 좀 더 살 껄 하고 후회를 합니다. 젤 활용도가 높은 듯 하더군요

두번째 가게는 라텍스 판매점입니다.

라텍스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젤 유명한 듯 하더군요

저희는 결혼할 때 침대를 새로 사지 않고 기존에 쓰던 걸 써서 매트리스를 하나 샀습니다.

나중에 애를 낳으면 유아용 매트를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을 말이죠.

가격은 약간 고가입니다. 100만원은 넘어가니 혹시 침대를 새로 장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한번 고려해봐도 괜찮을 듯 하네요.

 마지막 가게는 보석가게인데 여기서는 그냥 아이쇼핑만 하였습니다.

 

쇼핑과 스파를 마무리로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하면서 짧았지만 4박 6일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에 돌아왔습니다.

 

소감을 간단하게 얘기한다면 코사무이는 태국에서 한국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덜 찾는 곳으로 주로 유럽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적합 할 것으로 생각하네요. 아직은 개발일 많이 되어 있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가

볼 거리가 많아서 다시 한번 와서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엄기웅 가이드님과 이곳 코사무이를 추천해주신

팜투어 서지혜 주임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챙기실 부분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1. 출국할 땐 여름옷을 귀국할 땐 겨울옷을 따로 준비하세요

2.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 손수건(2~3개)을 꼭 챙기세요

3. 입맛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라면 등 한국음식을 가져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남는 것은 가이드님 주시면 되요.

4. 썬그라스, 아쿠아슈즈(샌들), 썬크림, 긴팔, 수영복은 기본적으로 챙기세요

5. wi-fi는 공항과 리조트에서 전부 되니 잘 활용하세요

6. 그렇게 많은 금액은 환전하실 필요 없습니다.

7. 세관신고에 걸리는 것은 복불복입니다. 전 걸려서 1만원 정도 냈습니다.(라텍스 매트가 걸렸네요). 혹시 세관에 걸릴 경우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물어봤는데 안샀다 그런식으로 발뺌하시면 가지고 간 가방 전부 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