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이었던 몰디브 생생후기 ^^

결혼식 끝나고 정신없이 리무진 버스에 올라탔다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바쁜 일정이었다

그래도 토요일에 바로 출발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

게다가 올때 갈때 모두 새벽시간이라 그냥 푹 퍼질러 잤다 ^^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미팅후 면세점 (문 다 닫았음 ㅜ ㅜ ) 보고 비행기에 탑승

비행기는 좀 작아요 ^^ 직항이다 보니

 

 

말레로 고고고 ~~ 9시간을 비행기라니 ,,,, 하는 순간 잠들고 깼더니 도착 ~

 

 

공항도착 몰디브는 한달의 여행비자가 되는 곳이란다 우와~~~

짐찾고 룸얼랏 코리아의 한국직원에 안내에 따라 이동 바로 스피드보트에 올라탔다

얏호~~ 스피드보트 진짜 스피드함 ~

 

 

도착 시간은 몰디브 시간으로 7~8 시쯤 되었던것 같다 체크인 까지 시간이 너무 남아 걱정했는데  현지 온도의 적응 안된 우리에게 시원한 아이스티와 에어컨 빵빵한 메인 바로  안내 해줬다

곧이어 담당 버틀러 소개와 버틀러들의 리조트 소개 벌써 막 신나 있었음

이제 룸으로 고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침대 바다와 마주 보고 있다

 

 

룸에서 바라본 전경 작은 개인 풀과 바다로 나가는 계단이 보임

 

 

바닥이 보이는 쇼파 양쪽엔 세면대가 두개 있음 (괭장히 편했음)

 

 

 

일리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매일 커피 두잔씩 먹었음 물로 충분함

 

 

 

그리고 요건 특별한 허니문 특전 와인과 샴페인 ^^ 와인 생각보다 아주 좋았음 굿 사진엔 없지만 과일도 매일 제공

 

 

작은 개인 풀 , 그냥 저녁에 둘이 바다보면서 와인 한잔 하기에는 조음

사실 개인 풀은 필요없음 계단 내려가면 바로 바다로 풍덩 ^^

 

룸 컨디션은 매우 좋았음 이제 배고프니깐 밥먹으로 고고

 

 

메인 레스토랑 앞에서 한컷

바두리조트에는 두곳의식당이 있다 일식당과 메인 레스토랑 우린 메인 레스토랑에서만 식사

바두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 올 인크루시브 ~~ 매일 맛난음식과 함께 정말 즐거웠다

몰디브 다녀온 친구는 식사비로 돈은 엄청 쓰고 맛없었다 해서 우린 식사비 포함이니 진짜 맛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특히 아침은 진짜 두접시씩 먹음 무한 제공이라

빵귀신인 신랑은 빵 무한 질주~~

 

 

요기가 일식당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음 ^^

 

 

신랑은 칼질중

 

 

아침엔 항상 주스를 먼저 물어본다 ^^ 제일 맛낫던건 난 믹스후르츠 오빤 오렌지 ^^

 

 

오빠랑 나랑 항상 배불리 먹었던 아침 베이커리와 와플 팬케잌 그리고 미니비프 스테이크와 오믈렛

 

 

햄버거 빵이 호밀빵

 

 

메인요리중에 가장 맛있었던 요리 크랩 그리고 유일했던 라이스 요리 정말 맛있어서 웨이터에게

연신 굿굿 베리굿을 외쳤던 기억 이날은 팁도 줫음

 

 

식사가 전부 코스라 늘 샐러드 스프 메인 디저트를 즐길수 있음

 

 

요긴 와이파이와 컴퓨터를 쓸수 있는 곳 가끔 들려서 카톡도 하고 영 자판이지만 한글 타법을 이용하여 네어버 검색과 뉴스도 즐길수 있었음

밤에 이곳에서 상어를 볼수 있음 직원이 상어 먹이(물고기)를 던지면 상어들이 몰려옴

 

 

여기 최고 사진 찍고 너무 더워 지친 우리를 시원한 바람으로 기쁘게 한곳

정말 너무 시원해요 오분 정도 있음 추움~~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면 낮잠 자면 최고~

 

 

귀여운 우리의 신행 사진

 

 

 

리조트 입구에서

 

 

정원으로 가는길

 

정원과 수영장이 있는 곳

 

 

바닷가에서

 

 

고운 모래에서 장난도 치고

 

 

정원 근처 해변의 바두 돌맹이 앞에서 귀척한번

 

 

 

몰디브의 해지는 풍경은 정말 최고인것 같앙 ^^ 실제로 보면 더욱더 아름다지만 사진엔 다표현이 안됬넹 ㅜ

도착해서 이틀은 열심히 사진 찍으로 다니고 나머지 이틀은 푹 쉬고 밥먹고 자고 영화보고 놀았음 진짜 여유롭고 편한 생활 지금 다시 사진으로 보니 너무 그립구나

 

 

 

또하나의 허니문 특전 커플 스파 얏호~~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결혼식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듯~~~ 굿

스파해주시는 분이 한국말도 좀 하셔서 놀람 ^^ "괜찬아" 라고 하셧음

 

 

여기는 리셉션

바두리조트에는 한국 매니져 분이 있어서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음

한국 분들이 진짜 몰디브를 많이 가시는 구나..

수영장에 못들어가고 관리인과 싸울때 한국인 매니져분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음 상당히  친절하고 신경써주셨음 ~

 

 

룸 클린은 하루에 두번 룸앞에 팻말을 바꿔주면 된다

 

 

우리 버틀러의 서비스 ^^ 너무 귀엽다 18살의 와이프를 둔 리프쉘 그나라는 그정도 나이에 결혼하는게 평범하다니 ~~ 놀램

우리는 둘다 물을 실어해서 매일 자고 놀고 먹고 뒹굴다 왔지만 그래도 몰디브는 최고의 여행지였다 특히나 허니문으로는 강추!!!

 

 

 

- 총평 -

* 버틀러와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였음

    (헤어질때 울었음 ㅡ ㅜ 앞까지 마중나와서 일일이 다 인사나눔)

 

* 최고의 식사 정말 맛있고 양도 충분함

 

* 스피드 보트 지역이었지만 수중환경 우수

 

* 수영장 물관리 심하게 철저함 (가장 큰 단점) 튜브사용안됨

 

* 버틀러 서비스로 로맨틱 디너 즐김

 

* 작지만 예쁜 리조트 (오히려 이동이 편리함)

 

* 룸컨디션 좋음

 

* 익스커션 다양 (물론 저희는 물을 싫어해서 못 즐겼지만)

 

* 스노클링 장비 안가져가셔도 됩니다 오리발까지 무료 대여가능

 

* 직항 : 식사빼고는 좋음 경유 안하는게 정말 큰 장점 생각보다 9시간 비행도 매우 힘든데 경유해서 20시간정도 가라고 하면 ㅡ ㅡ ::( 같은 날 결혼한 친구는 돌아오는 길에 20시간걸림 갈때는 싱가폴 공항 좋아도 돌아올때는 정말 후회하는 것 같았음

 

* 합리적인 여행 비용 (타 여행사의 비해 혜택만코 비용 좋음 , 몰디브 다녀온 친구들도 다들 놀람, 몰디브가 워낙 비싸니깐)

 

* 꼭 필요한 사은품 팡팡 정말 요기나게 쓰고 왓어요  (제친구는 저보다 비싸게 다녀왔는데 사은품 한개도 못받았다네요)

 

* 바두 리조트 강추해요 ^^ 팜투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