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드락칸쿤(5박7일) 허니문을 다녀온 황주영입니다. 칸쿤은 예전에 방송과 매체를 통해서 알게되어

 호기심을 갖는 수준이었지만, 신혼여행 박람회와 웨딩 박람회에서 우연인지 or 필연인지(?) 연거푸 상담을 받았던

김문영 팀장님의 추천으로 결정을 하게되었고, 결론적으로 거리 때문에 칸쿤허니문을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필히 “강추!”한다는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는 10월 27일에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고 10월 28일에 아침8시 비행기로 인천-도쿄(나리타)-댈러스-칸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으로 이동을 했구요, 출국은 20시간/귀국은 24시간(대기시간 포함)의 여정을 비행기에서 보냈어요! 먼저 출국에

 앞서 필요한 "주관적인 여행팁"을 먼저 소개할게요^^

- 장시간 비행에 대비해서 목베게, 치약$칫솔(!)과 현지에서 먹을 컵라면과 김치는 가져가세요!

- 일정이 맞는 다른 허니문 커플과 친해지세요^^!서로 커플사진도 찍어주고, 음식도 같이먹고 재미있어요!

일정이 안맞으면 맞는 부분만 서로 공유만하되 부담 갖지는 마세요.

 

- 환전

: 달러(＄)가 대부분 통화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 달러로 가져가시고, 멕시코페소는 버스비 등 적은 비용만 환전해가세요^^

번거로우시면 굳이 안해가셔도 되요!

 

- Vacation Money(Credit money)

: 아마 여행사를 통해 VM사용방법을 소개 받으실건데요, 비행기 안에서 또는 도착 첫날(늦어도 이튿날)에 결정하시고 가세요!

룸 업그레이드는 중간에 이동을 하면서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요, 마지막날에 VM이 남으면, 데킬라 또는 담배를 사셔도 되는데,

 단 추가비용이 발생하구요!

스파, 로맨틱디너는 반드시 하시고 첫날 예약하세요! 늦으면 밀리고, 로맨틱 디너는 정해진 날짜가 있습니다!

 로맨틱 디너때는 신부님들은 가디건 등 긴팔옷이 필요합니다ㅡㅡ^

시간과 체력이 가능하시면, 여인의 섬(Isla Mujeres)은 다녀오세요^^ 저희는 리조트에서 하루 여유를 보내려고 않갔지만,

 같이 간 커플중에는 여인의 섬이 제일 좋았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밖에 wet'n wild, 뚤룸, 치첸잇샤는 시간관계상 안갔어요

- 쇼핑

: 라 이슬라(La Isla)는 아울렛 매장인데 의류, 화장품, 기념품 등 있는데, 꼭 가보시고요!

입구쪽에 Liverpool 면세점도 들러보세요. 쿨쿨칸 프라자(Kulkulkan plaza)는 저희가 안들러봐서 평을 논하기는 어렵구요,

가격대는 의류나 화장품 등은 브랜드마다 우리나라 백화점 가격보다는 저렴했어요^^ 양가가족과 친지선물은 살만한 가격과 제품들이 많아요.

 

- 셀하 또는 스칼렛

: 어디를 가시든 수중카메라나 방수팩, 썬크림을 반드시 지참하십시요! 저희는 셀하를 갔어요. 1인당 119달러(All inclusive)였구요.

스칼렛과 고민하다가 귀가시간이 더빠르고(8시) 생태공원이라는 점이 더 매력적이라 결정했습니다. 정말 신비한 자연환경이었고,

 시설이 All inclusive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놀 수 있었어요. 단, 물에 처음 들어갈 때와 밖에 나오면 춥기 때문에 물에적셔도

 될만한 가벼운 긴팔 가져가세요!

 

- 정글투어

: 수중카메라나 방수팩, 선글라스, 썬크림을 반드시 지참하십시요! 하드락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요(Aqua world).

꼭 가세요! 2시간 정도의 일정인데, 보트랑 스노쿨링을 같이하는데 재미있어요!

그런데,, 입장료(기억이 안남ㅠ)외에 국립공원 기금과 인솔자 팁을 따로 줘야되요!

 

- 코코봉고(Coco bongo)

: 발딛을 틈조차없는 최고의 클럽이였어요! 계속되는 쇼도 보면서 춤도 추는데, 익숙한 팝송이 나올거에요! 강남스타일(♬)도

나오니깐 소외된 느낌은 갖지 마세요. 버스가 24시간 다니기 때문에 귀가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지역이 칸쿤시내(Punta cancun)인데요, 일정만 하루 더 있었다면, 시내도 볼만 했을것 같다는 아쉬움도 있었어요ㅠ

 

저희일정은 이렇게 보냈답니다.

 

1일차) 10월 28일(일)

출국-칸쿤도착-버스탑승하여 하드락호텔 도착 후 방배정/한국인 가이드에게 셀하, 정글투어 예약, VM상담 및 예약(스파, 로맨틱디너, 허니문 디너), 휴식



2일차) 10월 29일(월)

셀하-휴식

 

3일차) 10월 30일(화)

정글투어-리조트 이용 -로맨틱디너

 

4일차) 10월 31일(수)

스파-쇼핑-저녁식사 후 코코봉고

 

5일차) 11월 1일(목)

리조트 이용 및 휴식-허니문 디너

 "허니문"이라고 프론트에 꼭 말씀하세요! 그러면 허니문 디너&기타 여러 서비스를 해준답니다.

 

6,7일차) 11월 2일(금),3일(토)

귀국

 

저희 신혼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의 시작과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문영 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칸쿤고민하시는 분들은 혹은 처음듣는 분들은 꼭 가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절대 후회 안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