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박7일동안 하와이 다녀왔어요^^
후기와 도움 될 만한거 남겨드립니다.
우선 첫째날..-마우이
저흰 경유를 해서 비행기를 많이 탔다는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2시간 10분
공항에서 기다리기 5시간
일본에서 하와이까지 7시간
공항에서 기다리기 3시간
호놀루루에서 마우이까지 1시간가량..
그렇게 하니 하루가 끝나더군요.
Tip.되도록 경유하지마세요.너무 몸이 고되요.
그리고 경유를 하면 액체류선물(화장품, 양주) 사는데 너무 제한이 되요.
경유할때 액체반입이 안되니까 살수 없거든요.ㅎㅎ
저희는 렌트를 해서 하나가는 길을 갔답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스포츠카였지만, 햇빛이 강해서................오픈을 많이 하지 못했어요.
잠깐 구름낄때만 오픈하였어요.^^
<두번째-마우이>
새벽2시에 일어나 할레아칼라산!!
전 신혼여행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었답니다.
올라가는데....야경과 아름다운 별과 제 바로 옆에 있는 달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처음으로 본 해뜨는 장면도 너무 멋졌어요.ㅎ
TIP.할레아칼라산은 너무너무 추워요.
그저 가디건이나 담요몇개로는 안됩니다.ㅎㅎ
전 추운 한국에서 입고 간 패딩잠바가 있어서 그거 입고갔는데도
추워서 남편과 부둥켜 안고 있었어요.
겨울에 가신다면..그 겨울옷 챙겨가시길..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잠자곤
오후엔 리조트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시간이 없어서 풀장에서 놀지 못한것이 좀 아쉬웠답니다.
아름다운 리조트였어요.
오하우 호텔보다 훨씬 맘에 들었던 곳이랍니다.ㅎ
저녁엔 라하이나에 가서 저녁 먹었어요.
유명지 가운데 한군데 가보자고 해서 결정한 '부바검프'^^
전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부바검프는 새우튀김요리여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ㅎ
<세번째날-마우이에서 오하우로>
오하우에서는 가이드와 여러 신혼여행팀과 같이 만나 다녔답니다.
첫날에는 한국인만난 기쁨과 영어의 압박이 없어서 편했지만..
아무래도 신혼여행은 둘이 다니는 게 더 좋은거 같아요.
더불어 마우이에서 가이드없이 고생했어도
시간지나도 기억에 남고 좋은 추억이 되는 거 같아요.ㅎ
TIP. 하와이는 따뜻하기도 하지만, 바람이 정말 많이 붑니다.
그래서 예쁜 모자 사갔다가 바람에 계속 날려서..
사진 찍을때마다 모자를 잡고 있어야 했어요.ㅎ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서늘하답니다.
가드건과 긴후드티 하나씩 챙겨갔는데.........더 챙겨와도 좋았겠다 싶어요^^
<네번째날-오하우>
해양스포츠와 와이켈레 방문^^
Tip. 해양스포츠..좀 추워요. 햇볕은 뜨겁구요.
그러니 몸을 감싸고 있을 만한것을 가져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다섯번째날-오하우>
와이키키해변과 호눌루루 동물원^^
가이드 추천의 북부섬일주를 내려놓고
단둘이 와이키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가이드는 동물원은 간다고 하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동물을 많이 좋아하는 제 취향을 고려하여 저희는 동물원을 갔답니다.ㅎㅎ
그런데 전 너무너무 좋았어요.
한국과 다르게 동물을 아주 가까이서 만나볼수 있는데다가.
동물들이 한국동물원같이 쳐져있지 않고 활발하답니다.^^
가서 아이처럼 들떠있었다는.^^
동물 좋아하시면 가보세요.ㅎㅎㅎㅎㅎ^^
여기까지 저의 후기와 몇가지 Tip이었습니다.^^
모두모두 신나는 신혼여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