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6일로 떠나는 신혼여행 ~~~
두근두근 설레는 가슴을 끌어안고 일찌감치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창가에 앉아 갔습니다. ^^
날씨로 인해 2시간이나 지체가 되었지만 무사히 푸켓 도착을 했네요 ㅋ
거기서 만난 가이드 온뉘 신효은....
신고합니다.
이름 신효은 / 직급 차장 / 나이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가고 있다는 점............. ㅎㅎ)
특징 얼핏보면 한가인을 닮았습니다. (볼살찐 한가인 ㅎㅎ)
도착하자마자 안보여서 좀 찾아다니느라 애를 먹었지만 첫 만남 좋았습니다.
여자답게 여성스러워서?? .......... 근데 어머!!
차에 들어서자마자 걸걸 스런 목소리에 화끈한 성격 반전에 놀랐네요
비몽사몽한 상태로 순서대로 저희와 같이 일행된 커플들 다 한명씩 소개를 했는데... 기억이... ㅋ
딱하나!! 정확하게 기억남는건 효은언니 저랑 성격이 같은 과라는거~~ ㅎㅎ
파레사 풀빌라 너무 좋았습니다. 특희 저흐 숙소는 아무도 안보여서 더 굿~
눈뜬아침 피곤함을 뒤로하고 졸린눈을 부릅뜬체 아침 챙겨먹겠다고 ㅎㅎ 레스토랑 갔네요... 레스토랑 들어가는 입구 풍경이 너무 좋아서 한장 찍었어용 ^^ 멋있죵??
레스토랑 안에서 바라본 또 다른 풍경 어쩐지 가슴이 뻥~ 하고 뚤리는 기분이였어용
이런곳에서 먹는 음식... 입에 맞지않아도 맛 좋았네용 ㅎㅎ
아쉽게도 음식은... 어느정도 다 먹고 나서야 아~ 사진.... 생각이 드는 바람에 못 찍었어용...
둘다 먹는건 너무 좋아라해서 음식을 앞에두면 아무생각아 나지않는답니다 ㅋㅋ
아침먹고 소화시킨다고 ㅋ 해도 떳고 찌뿌등한게 더워서 바로 풀장가서 수영하고 잼나게 놀았네용~ 신혼여행때 입겠다고 장만한 제 수영복 ㅋㅋ 키가 작아서 좀 아쉽네용.. ㅠㅠ
수영하고 난 다음 잠깐 산책을 했었는데 처음본 주유소... 특이해서 한장 직었네용
산책하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다시 숙소를 찾은 우리 ㅋ 고스톱 챙겨와서 고스톱 치고 놀았네용
내기를 했는데 이날 제가 져서..... 무효~ ㅋ
신나게 오던 비도 그치고 고스톱도 이젠 재미업고 ㅋ 다시 산책?? 숙소입구에서 사진 한판만 찍고 들어왔어갔네용 ㅋ
저녁때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후 알코올의 아쉬움에 인터넷 뒤져서 되지도 않는 태국말 써가며 맥주 2병 숙소로 갔다 다랄고 시켜서 둘이 오븟하게 보냈어용 ^^;;
지금 생각해보면 되지도 않는 태국말에 영어 한국어 짬뽕으로 ... 얼마나 웃긴지... ㅋㅋ
그렇게 첫날이 후다닥 지나고 둘쨋날 ㅋ
다시 저희 일행 커플들 만났습니다.
첫 만남과 달리 편하게 말도 주고받으며 농담도해가며 급속도로 친해졌네요...
그리고 바로 '우리팀'이라는 이름도 붙여졌고...
아 그리고 우리팀 가이드 효은언니...
목소리와 터프함... 변함도 없었다는것도 다시 한번 느꼈네용 ㅋㅋ
처음 들린곳은 선사..... 넓고 웅장함에 멋스럽고 감탄 스러웠지만...
제일 기억이 남는건 뭐니뭐니해도 효은언니가 사준 코코넛 ㅎㅎ
음료도 잘 마시고 숟가락으로 코코넛도 박박 긁어 먹어데고 ... 고소함이 맛 있었어용 ^^
코끼리... 제일 나이 많은 대빵을 탔다는 ㅋㅋ 줄선거 하나도 없구용 편하게 바로 타고 왔어용
조련사 아저씨도 너무 잼나셔서 잘 놀다가 왔어용. (조련사 아저씨가 찍어주신 사진 ㅋ)
마지막 일정에 잡혀 있는 코스....
신나게 구경하고 왔어용 여자보다 더 이쁜 남자?? 들.... 부럽더군용... ,,, ,, ,,,
아! 여기 오기전에 시장도 들렸다 왔어용
효은언니가 시장 구경시켜준다고 시장구경했는데... 역시 시장은 어디가나 다 같은것 같더군요
숙소로 바로 들어가기 아쉬운 .... 효은언니가 우리팀 전부 사진 찍어줬어용
그리고 효은언니가 사준 맥주 한 두잔에 즐거운 게임도 하고....
저 게임에 한판 이겼습니다 움하하~~~ ^^
저희 숙소 들어가기 전 트리 앞에서 효은 언뉘랑 찍었어용
겨울이 없는 이곳에 트리가 있는게 어쩐지 신기하더라구용 ㅎㅎ
셋째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 ㅋㅋ 이날은 하늘도 날고 바닷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도 만져보고
아쉽게도 물속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 찾지 못해서 못 올리네용
대신 열심히 효은언니가 찍어준 사진
효은언니가 포토상 사진 깜이라네요 포즈가 너무 다양하다고 ㅋㅋ
그렇게 신나게 물놀이하고 밥먹고 효은언니 나가 놀아 말 한마디에 조르르 병아리 마냥 다들 나가 물놀이하다 놀다오고 스파가서 피로도 풀고
셋째날도 제일 좋았던건 산호섬가서 물놀이하는것도 좋았지만 저녁때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횟집가서 회랑 맥주, 소주 한잔 캬~ 너무 좋았어용 ^^
우리팀 다들 회와 맥주, 소주 앞에서는 아무도 카메라를 들지 않더군요 ㅋㅋ
먹을꺼 앞에서는 아무것도 없다는 ㅋㅋ 역쉬 효은언니 짱짱!!
마지막 넷째날....
여기저기 친지분들에게 선물 사는 날.....
효은언니의 좋은 정보로 알뜰하게 선물샀어용...
부족한 금액은 효은언니 담보로 걸어놓고요 ㅋㅋㅋ
(다행이도 한국돈이 있어서 5분만에 바로 효은언니 풀어줬네용 ㅋㅋ)
이래저래 한국전통음식 집에서 점심도 먹고 선물도 사고 그렇게 정신없이 어느덧 저녁...
효은언뉘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줘서 맛있게 한잔하며 삼겹살을 안주삼아 먹고 왔네용...
기념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은 우리팀 셋째 언뉘가 가지고 있어서 못 올리네용....
마지막으로 우리팀 너무 마음이 잘 맞고 가이드 로또 대박 맞은것 처럼 좋은 사람 만나서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하고 보내고 왔네요...
우리팀 신고합니다.
둘째 커플 셋째 커플 막내 커플 넷째 커플 첫째 커플...
아쉽게도 효은언뉘는 저희 사진찍어주느라 없네용... ㅜㅜ
일정에 없는데도 여러곳 구경도 시켜주시고,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 허니문으로 인해 어색할 텐데 어색할 틈도 없이 즐겁게 급 친해질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효은 언니 말데로 유치원이 된 기분이였어용 병아리~ 삐약삐약~~ ^^
저 진짜 열심히 썻는데... 안뽑아 주시면 다음엔 신고가 아닌 고소할꼬예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