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의 신부 입니다^^

 

호주 4박 7일 일정으로  행복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케언즈에 도착해서 키크고 멋진 가이드 분의 친절한 설명으로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호주를 대표 하는 캥거루를 만나  사진을 찍기도 하고 원주민 체험도 했답니다.

그중에 가장 무서워 보이는 원주민과 사진을 찍기도 했어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원주민 쇼를 보고 나서 원주민 체험을 했답니다.

원주민이 할때는 아주 쉬워 보이는 악기를 집접 연주 해 보았는데 우리 신랑은 소리도 못냈답니다.ㅎㅎ

부메랑 던지기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가이드 님의 친절함으로 케언즈 마트에서 장도 보고 케언즈의 자유일정에서 스테이크도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

망고가 철이라 망고를 사 먹었는데.. 망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돌아와서 가장 생각나는 것이 망고랍니다..

꼭 사먹으세요.

 

케언즈에서  즐긴 스노 쿨링과 씨워커는  정말 이지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희는 씨워커를 선택하였지만 헬기 투어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케언즈에서만 볼 수 있는 산호초를 볼 수 있으니까요.

 

물고기에 물릴 수 있으니 손가락을 펴지 말라고 해서 겁을 먹고 주먹을 꼭 쥐고 있답니다, ㅋㅋ

 

저희는 케언즈에서의 자유 일정을 래프팅을 선택했어요,

영어를 못하지만 바디 랭귀지를 하며 외국인이 가득 한 곳에서 꿋꿋히 래프팅을 했답니다.

래프팅을 하는 중간에 점심을 먹었는데 햄버거에 고기와 소세지를 넣고 각종 야채를 내가 원하는

만큼 넣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케언즈에서의 즐거웠던 일정을 글로 다 할 수 없지만.. 이렇게 마치고 시드니로 갔답니다.

 

케언즈에서 함께 했던 커플들과 시드니에서 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음.. 케언즈에서 호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면 시드니에서는 호주의 도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시드니 길가에 있는 나무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어느덧 신혼여행을 다녀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ㅜㅜ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은 케언즈와 시드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를 처음부터 다녀와서 까지도 저희의 요구사항과 불평 불만을 친절히도 들어 주신

이구 매니저님! 너무 감사해요^^

 

저에게 한번 뿐인 신혼여행이다 보니 요구가 좀 많았네요 ㅎㅎ

 

감사하구요! 저희 1주년 여행도  미리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