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연말 성수기에 타지역(동남아지역등)도 모두 고가여서 맘먹고 신혼여행의 꽃!! 핵심!! 하와이 오하우(마우이 1일투어 포함)5박 7일 자유여행 일정으로 결정했습니당^^

(단, 패키지일정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일정을 원했기에....) 자유일정의 특징상 공항픽업이나 등등 모든 사항을 둘이서 예약하고 준비해야 하는데요. 오히려 저희는 함께 준비하는 동안 더 돈독해 진듯합니당~

 

결혼식 당일 일정을 마치고 공항가는길 눈발이 휘날리는 날씨에 혹시나 항공편이 결항되지는 않을까 마음을 졸이며 공항으로 go go～！！

*TIP* 샴푸 및 세안까지 (신부만은 3만원　&신랑신부 합쳐서 5만원)

인천공항에는 미용실이 단 1개(지하1층) 예약이 필수예요^^

참고로, 저는 아침에 미용실에서 식장으로 이동할 때 칭구가 알려줘서 바로 예약!!

    

DAY1 

오하우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쉐라톤 프린세스 카울라니 호텔로 이동하기위해 미리 예약해놓은 픽업서비를 이용했습니다.

*TIP*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되는데 여러 업체중OO하와이의 시내투어 및 월마트 서비스를 이용해서 공항 11시 도착이후 호텔이 3시부터 체크인이라는 시간공백을 잘 이용하여 이후 여행 준비를 위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월마트에서 일정상 먹을 음료 주전부리등등 구입!! 참, 주요 기념품인 코나 커피나 하와인안 초콜릿이 면세점보다 저렴해요^^)

월마트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후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방에 도착한 순간 와우~!!! 정말 정말 멋진 오션뷰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어요.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저희 두사람에게 호텔바우처에 꼼꼼히 허니문임을 체크해주시고 베드나 뷰가 좋은방으로 ^^ 여기서 저희 담당 성은혜 대리님의 꼼꼼한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허니문에 무한 배려!! 정말 감사했습니다.

    

*TIP*

쉐라톤 PK 호텔은 와이이키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이 용이하니 다음날 쇼핑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DFS 갤러리아 들러 트롤리가이드북과 와이켈레 아웃렛 차편을 확인하세요!! (JCB카드가 있으면 핑크트롤리가 무료!)

 

하와이에서의 첫째날은 낯선곳에온 긴장감과 허니문에 대한 설레임으로^^

저녁에는 와이키키 해변을 구경하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웰컴 음료 한잔~

 

DAY2 

아침일찍 하와이 호놀룰루의 명소인 다이아몬드 헤드에 가기로한 날!

(신발은 약간의 산행이 있으니 편한 신발로 준비!)

호텔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확인한 후 go go~( 1인 버스요금은 2.5$인데요. 한국처럼 거스름돈이 없으니 잘 챙기세요^^) 내리는 정류장을 정확히 몰라서 걱정했는데... 다들 우르르 내리니 다이아몬드 헤드 더라구요^^ 완만하게 이루어진 산길을 따라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다보니 왜 이곳에 오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점점 한눈에 들어오는 하와이의 전경이 정말 멋지더군요! 운동삼아 그곳을 오르는 외국인 몸짱 옵빠들은 덤으로 구경~ ^^

 

내려와서 벤치에 앉아 레인보우 샤베트를 먹으니... 정말 시원하고 맛났어용~ ㅋㅋ

오전에 약간의 하이킹 일정 후 호텔 근처로 돌아와 점심을 먹은 후 와이키키 비치에 물놀하러 go go~!!

바닷물의 색은 정말 예뻤는데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파란빛의 색이 였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테라스에서 훌륭한 오션뷰와 함께 가볍게 맥주한잔을^^

 

DAY3  마오이~

마오이 1일 투어를 위해 마오이로 출발!!(한국에서 미리 예약)

데이투어의 특징상 새벽일찍부터 움직여서 호놀룰루에서 주내선으로 마오이 도착!!

현지가이드 투어 신청했는데 초보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였습니다.

*할레아칼라에서 한컷!!

기네스북에 오른 벤년트리 앞에서

 

저희가 간 시기 12월 ~ 1월에는 고래의 산란기라 고래가 새끼를 낳는다더군요. 바다위에 많은 배들은 그 모습을 보기위해 많이도 있었습니다.

 

저녁에 마오이에서 다시 호놀룰루로와서 피곤한 몸을 추스렸습니다.

그날은 바로 2012년의 마지막 밤!! 호텔앞 와이키키는 축제분위기 였고 밤새 즐기는 모습이였습니다.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눈앞에 펼쳐진 기가막힌 불꽃놀이는 정말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찍을 정신도 없어서... 아쉽!!)

 

DAY4   

오늘의 일정은 쇼핑!!

바로 유명한 와이켈레 쇼핑몰을 가기로 한날!!

노란색 와이켈레 피켓을 든 사람들은 거리 곳곳에서 만나볼수 있는데요.

1인당 왕복 10불이면 ok!!

유명브랜드들 코치, 타미힐피거, 폴로등등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수 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니 돌아가는 시간 체크와 함께 신부를 챙기는건 신랑의 몫이겠죠~?! ^^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호텔근처로 돌아와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할때!!

유명한 버거가게인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로 gogo~!!

 

DAY5 

로스(ROSS)와 알라모아나센터를 가기로 한날!!

알라오아나로 가기위해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핑크트롤리!!

*TIP*

한국에서 JCB카드를 만들어가면 카드 하나당 2명까지 무료!!(원랜 1회 1인당 2$) 왕복차비와 그 외에 추가적으로 트롤리를 탄다고 하면 쏠쏠하겠죠.

 

알라모아나 센터에 도착해 간단히 점심을 먹고 중앙 공연장에 가니 마침 오후 1시(1일 1회)에 공연하는 훌라쇼를 구경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열심히 쇼핑을 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에서 맛있는 커피 한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아이스 커피!　마카다미아가 들어있어 고소한 그 맛!! 아 또 마시고 싶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맛 좋은 일본 우동집

마루카메 우동집으로 ~~ 튀김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오고 가는 비행기와 하와이 현지에서 완전 팬이 되어버린 구아바 쥬스~!!

 

달달하고 행복했던 두번다시 오지않을 허니문~!!

그 뒤에 우리를 애써주신 우리 담당 성은혜 대리님과 팜투어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