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호텔룸에서 바라본 풀장과 비치의 모습이예요..^^ 

말로만 듣던 오션뷰룸에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파도소리도 시원하게 들리고...아직도 그 파도소리가 들리는듯하네요.

 

 

하드락 칸쿤 풀장에서 찍은 사진이구용.. 

풀장 비치의자에 앉아서 비치바라보면서 칵테일 한잔했어요.. 

제가 마신 칵테일은 코스모폴리탄이라고 하구요.. 미드 섹스앤더시티에 자주 등장하는 칵테일이랍니당 ㅎㅎ

 

저희는 허니무너라고 침대에 꽃으로 하트 장식도 해주고...ㅎ 

사실 별거 아닌거지만 호텔룸에 들어갔을 때 와~~~하고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집에서 제 손으로 저런 장식하기는 쉽지 않으니까 ㅎㅎ 

이렇게 허니문 가서라도 호강하고 오는거 아닐까싶네용 ㅎ

 

저는 비치의자에 앉아 내내 셀카질을 했구요 ㅎㅎ  

저희 오빠는 휴대폰에 담아간 책 보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렇게 비치의자에 누어 쉬고있으면 직원들이 지나다니며 수시로 뭐 필요없냐고 물어봐주고요.. 

주문하면 바로바로 가져다 주고 ..모두 무료인거 아시죵? 정말정말 편해요..ㅎㅎ 

올인클루시브의 매력에 빠져버렸답니다. 저곳이 비치웨딩하는 곳인데요.저희는 비치웨딩 신청을 너무늦게해서 못했네요..ㅠㅠ 

나중에 돈많이 모아서 리마인드웨딩하러 다시 가야겠어요 크크크

 

저희는 정글투어와 여인의 섬투어 이렇게 두가지만 다녀왔어요..

정글투어는 오전타임에 가서 12시에서 1시 사이에 끝난것 같구요.. 

저희 하드락칸쿤호텔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정글투어 하는 선착장이 나와서 호텔과 가까워서 참 좋았습니다.. 

직접 보트를 몬다고 하길래 한 십분 몰아주게 하나보다 했는데.. 

왕복1시간은 몰아본거같아요 ㅎㅎ 

정말 스릴있고 재미있어요.. ^^

 

그리고 호텔 베케이션 머니로 다녀온 여인의 섬 투어는 하루 종일 코스라고 보시면 되구요.. 

배를타고 거의 50분 정도를 가거든요.. 

어찌보면 시간이 좀 아까울수도 있지만.. 그 배 안에서 멕시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 같이 춤추고 술 마시면서 노는 문화를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치만 추천할만한 투어 코스는 아닌듯해요.. 

하루 종일 코스라 호텔에서 보낼 시간이 너무 짧거든요...  

코코봉고를 가려고 했던 날에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그냥 취소하고 저는 호텔에서 묵었는데요.. 

조금 아쉽네요..공연이 아주 재미있다고 들었는뎅..ㅠㅠ 나중에 또 가면 되겠죠?? ㅋㅋ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막상 추려보니 몇장안되네요 ㅎㅎ 칸쿤이 너무 멀어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도착해서 칸쿤비치를 보시면...아....이래서 오는거구나 하실거예용 ㅎ

요기까지 제 후기였구요... 

여행준비에 신경 많이써주신 박종화 실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당.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