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4박6일 동안 푸켓 신혼여행을 다녀온 정두원이라고 합니다. 팜투어에게 전할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잘놀고 갑니다. 푸켓에서의 일정과 가이드 변철민 형님, 같이 보낸 다른 2커플 형님, 동생님과의 시간이 즐거웠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무엇하나 재미없거나 나쁜게 없었어요~ 사실 저는 신혼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남들 다가는 거라 와이프 때문에 간거였거든요.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결혼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여행을 준비한다는게 사실 내키지 않았었어요. 평소에 가고싶었던 여행지도 없었기 때문에 신혼여행이라고 해서 몇개의 나라중 한곳을 골라서 가이드가 시키는데로 그냥 그냥 다니는 거라고 생각해서 사실 여행가기전부터 돈이 아까웠습니다. 아마 차이는 좀 있지만 커플중 남자 혹은 여자분 한명이라도 한번즘은 허니문의 의미를 생각했을대 저처럼 어던 의미를 찾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던 제가 4박6일동안 정말 재미있게 알차게 여행을 즐기고 왔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게 되었어요. 다른나라에 가서 다른 잠자리와 음식, 사람들을 만나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점점 그나라에 적응하고 같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행 자체가 주는 즐거움, 관광 자체가 즈눈 즐거움, 와이프와 보내는 색다른 공간이 주는 즐거움을 비로소 받아드리게 되는 것이었어요. 허니문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마치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가는 것처럼 그곳을 잘 몰라도, 친구들과 가는 수학여행이 즐거운 것처럼 와이프와 가는 여행이 무척 즐거웠어요. 현지에서 재밌게 놀게 하려고 가이드가 있는 것이고 가이드가 주는 장점을 보면 여행이 두렵지도 않았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허니문의 의미 혹은 여행사나 가이드를 통한 관광의 의미를 모르시겠거나 머리속이 불편하신 분을이 있으시다면 달리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자체의 의미를 두시고 편한한 마음으로 좋은 점을 생각하면서 즐긴다면 정말 재밌습니다. 여행사도 가이드도 나의 여행을 도와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믿고 함께한다면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뭐 진지하게 들릴 수도 있는 글이지만 그냥 신혼여행이 재미없을 꺼라 생각한 한사람이 다녀와서 너무 재밌어서 드리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