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간의 일정으로

maui와 ohau를 다녀왔습니다~!

honolulu공항에 도착하니 너무 쌀쌀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하와이도 지금 겨울이라 하더군여

최저온도는 17도라 했지만

한여름 쨍쨍한 날씨를 기대하고 갔던 저희에겐

날벼락같은 일이었어여 ㅠㅠ

바람도 생각보다 많이 불고 추워서

준비해간 바캉스룩을 다 입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하와이여행을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__^

 

#day 1-2

마우이 섬에서의 이틀간의 일정 고고씽~~~!

컨버터블을 렌털했습니다.

Chrysler 200 :D

처음타보는 오픈카에 남편도 저도 들떠서

셔터를 마구 눌러댔죠~

하지만 그보다 저희를 더 설레게 했던건...

Haleakala national park로 드라이브를 가는내내

정말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그림같은 풍경에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무지개를 보며 over the rainbow를 불러댔고 ㅋㅋ

화산 정상에 도착할무렵엔

구름속으로 들어가는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더라구요

새벽 4시에 너무 배가고파서

차를 몰고 safeway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과 김치를 사먹기까지 ㅎㅎ

담날 메리어트를 떠나기 아쉬워

조식후 리조트내 산보도 했답니다 :)

#day 3

오아후 섬에서의 3일간의 일정, 두둥!!!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명소에서 사진도 찍고 랍스터도 먹고

저녁엔 와이키키거리에 있는

한식당에 가서 비~~~싼 백반을 먹었답니다

힐튼 하와이언빌리지가 어찌나 넓은지

호텔 여기저기를 돌아보는 일도 참 흥미로웠어요

#day 4

새벽부터 일어나

해양스포츠를 하러 배를 타고 이동했어요

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도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 수중카메라를 산 보람을

백배만배 느끼게 해주는

seawalk가 최고였죠! 히히

물론 찍은거중에서 반은 물고기가 반은 주인공였지만여 ㅋㅋ

해양스포츠로 살짝은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했어요

쇼핑 시작과 함께 피곤했던 기억은 안녕이더라구요

미국브랜드 제품 여러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

#day 5

드디어 드디어

꿈에 그리던 Waikiki해변에 입성~~~~~~~~~~!!!!

물에 들어가기엔 선선해서 해수욕은 포기했지만

그래도 와이키키에 발을 담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더라구여

해변에 흔적남기는 일도 잊지않았죠 :)

와이키키 주변 유명 맛집을 돌아다녔어요

Eggs'n things, cheeseburger in paradise, pf chang등등

그리고 캐리커쳐도 하구요

그렇게 여행 마지막 날이 쏜살같이 갔습니다 ㅠㅠ

생각보다 물가가 더 비싸서 살짝 난감하기도 했지만

허니무너들에겐 더없이 좋은곳이란건 뭐 말할 필요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