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에 양가부모님의 결혼허락을 받고 4월 27일날 결혼식을 하게되었어요
저희는 둘다 직업때문에 결혼 준비할 시간이 주말밖에 없고 시간이 촉박했는데
우연히 알게된 결혼박람회를 통해서 팜투어와 인연을 맺고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저희는 4월 27일 토요일날 결혼식을 하고 28일날 푸켓으로 신혼 여행을 떠나게 됐지요
6시간의 비행기를 타고 푸켓에 도착해 입국수속을 마치고 밖에 딱 나왔는데
누군가가 제 남편에게 말을 거는거예요?! 저희는 잡상인 인줄알고 거부하는 손동작을하며
괜찮아요 했는데 알고보니 그 분께서 저희 현지가이드인 윤동수 실장님이셨죠^^;
이렇게 윤동수 실장님과 저희의 신혼여행이 시작되었지요
푸켓은 우기가 5월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가 딱 5월 거쳐서 여행을 떠나
우산을 챙겨야지 하다가 못챙기고 갔는데,,, 도착하자 마자 비가 내리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우산안챙긴걸 후회하며 호텔로 이동하였는데, 비는 딱 그때 뿐 4박 6일 여행내내
날씨는 화창~ 일기예보는 비였지만 하늘이 도와주셔서 날씨가 너무 좋았답니다^^
첫날 코끼리 트레깅과, 마사지, 빠통 야시장 구경을 하고 둘째날은 요트타고 산호섬으로 해저 스포츠와 해수욕을 즐기는날~♪ 
산호서으로 고고씽~
스노우쿨링과 씨워킹을 하면서 열대어들에게 식빵을 주니 제 손까지 톡톡 건드리며 눈 앞이
물고기들로 가득찼는데 얼마나 신기하고 이쁘던지 넘 좋았어요,
또한 산호섬에서 돌아올때는 바다낚시를 해서 직접 잡은 생선으로 바로 회로 준비해 주시는데 회를 잘 못 먹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서비스로 가이드 실장님이 맥주를 준비해주셔서 요트위에서 맥주를 마시며 분위기도
더 낼 수 있었지요 ㅎ
셋째날은 파레사 디마 풀빌라! 천국의 천국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자유일정을 보냈는데
정말 후딱 지나갔어요 ㅠ.ㅠ 석양을 보며 남편과 스테이크를 즐기수 있는 아름다운 레스토랑과 방안에 풀장 모든게 다~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마지막날은 소중한 지인들에게 선물해줄 기념품을 살수 있게 좋은곳으로 안내해줘 좋은 선물도 사고 함께한 우리 신혼여행 커플들과 여행을 기념하며 삼겹살에 소주도 캬~ 하며 마지막 날을 불태웠답니다. ㅎ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얼마나 아쉽던지,,,~.~ 남편과 우리 돌아가지 말자고
애기 할 정도였어요 ㅎㅎ
신혼여행이 당연히 그렇겠지만, 사람들도 너무 좋고 시설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가게되면 일정도 타이트하고 맨날 기념품점만 들린다고 하던데 여행일정도 너무 빡빡하지 않고 참 좋았던것 같아여,
적당히 푸켓을 여행하며 즐길수도 있고 신혼여행답게 둘만의 오붓한 시간도 즐기며 좋은 추억 정말 많이 만들어 수 있었어요
특히 저희 함께한 다른 커플들도 너무 잘 맞고, 윤동수 실장님도 가이드와 고객관계가 아닌
인간다운 정을 느낄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 안내를 해주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팜투어 덕분에 소중하게 기억될 아름다운 신혼여행 추억만들고 와서 너무 감사드려요
힘들때 마다 추억을 되새기면 남편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