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엊그제 32도 푸켓에서 돌아온 새댁입니다 ㅋ

정신없이 결혼준비하다 신행은 무슨 정신으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급히 신랑 옷가방 싸느라 신랑옷은 너무 적게 싸서 가서 난감했고,
전 이민 가듯 너무 많이 싸서 막상 다 입지도 못하고 컴백했네요ㅋㅋ.

간단히 후기 적어볼게요 (진짜 좋은 사진들은 카메라로 찍어서 아직 정리가 안되서 우선 아이폰 사진으로 후기를 적음을 이해바랍니다.^^;)

현지 도착하자마자 젊은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자칭(?) 푸켓에서 넘버 투 잘생긴 가이드라고 하시는데 ㅋㅋ연극배우 출신이셔서 인정합니다.
오빠옆에 있는 유일한 가이드님 사진이 찍혔어요. 코끼리 타러 갔을때 입니다.
경치가 매우 좋았어요 코끼리 살짝 타주면서 푸켓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날씨는 매일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숙소에 오면 비가 오는 기이한 현상! ㅋㅋ
결국 마지막 출국할때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어서 푸켓 비까지 맞보고왔습니다.^^



노보텔 수영장에서 엄청 잘 놀았는데 사진을 남긴게 없네요+_+
코코넛 풀빌라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역시 풀빌라가 좋죠
요리를 할 수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음식을 안가져가서..파스타 해먹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요트탔어요!
가이드가 베스트 자리라고 알려준 젤 앞판에서 둘이 누워 지상낙원을 경험했습니다.!
햇볕에는 무지 탔지만 ^^

물속에서 혼자 열심히 스노쿨링하는 신랑님.
식빵을 자꾸 손에 쥐어주어서 물고기떼가 몰려와서 얼마나 무서웠는지+_+
근데 물고기가 참 예쁘긴해요. 물도 엄청엄청 깨끗하구요



여러가지 재밌는일이 많았지만 사진으로 나머지는 대체할게요
코코넛 빌리지 이후 코코넛 커플이 된 저희 사진 몇장올려드리며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가족들하고 꼭 또 가보고 싶어요. 섬나라 코코넛 아일랜드. 코코넛 빌리지 ^^

팜투어 감사합니다.!